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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요양병원서 감염성 질환 ‘옴’ 발생 다른 병원 진료 전까지 감염 몰라 고령화로 인해 집단시설의 입소가 늘면서 대표적 감염성 질환인 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옴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요양병원은 다른 병원에서 옴 진단을 받기 전까지 이 사실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데다가 6인 병실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옴이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임을 감안하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전수 조사 등 전반적인 예방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목포시 보건소와 환자 가족 등에 따르면 환자 A씨는 목포시 대양동에 소재한 S요양병원에서 3년 넘게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폐렴 증상을 보여 다른 종합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던 중 옴에 감염됐다는 처방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환자 A씨가 90세가 넘는 고령인 데다가 치매 초기.. 2024. 1. 10.
필리핀 100여 인력, 올 하반기 여수 온다 여수시-필리핀 우바이시, 어업분야 계절근로자 협약 인력 175명 필요…숙소제공 등 따라 100~200명 제공 여수시가 필리핀 우바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으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콘스탄티노 레예스 필리핀 우바이시 시장, 막시모 보일즈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우바이시에 계절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보냈다. 협약에 따라 우바이시 계절 근로자가 오는 10월 입국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지역 어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를 한 결과 175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신청을 받아 숙소 제공 등 기준을 충족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10.. 2024. 1. 8.
‘개통 5년’ 목포해상케이블카 8∼19일 휴장…“안전 점검·보수” 개통 5년을 맞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동계 비수기를 맞아 시설 정비를 위해 이 기간 임시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 안전 검사와 승강장 시설물 유지·보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쇠밧줄의 5년 차 운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와 연신율(延伸率)에 의한 리 스플라이싱(Re- Splicing·잘라 이음) 공사가 핵심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 국내 최고 높이 155m으로 올해 개통 5년을 맞았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이번 대 정비를 통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으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비가 끝나는 이달 20일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 2024. 1. 7.
광양시, 2029년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연구용역 마무리 친환경 자원단지 운영방식·후보지 등 결정 광양시가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양시는 최근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위원회에는 주민 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은 오는 2029년 말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심의했다. 광양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일 방침이다. 광양시는 오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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