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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설원 트래킹 ‘겨울 장성 편백숲’의 낭만 1150㏊ 전국 최대 상록수 조림지 캠핑·트래킹 핫플레이스 자리매김 전남도 ‘겨울철 걷고 싶은 숲길’ 최우수상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갑진년 새해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설 명절이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흐르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겠지만, 대신 알찬 계획들로 채워 넣을 수는 있다. 나흘간의 연휴를 만족스럽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축령산 겨울 산행’을 추천한다. ◇전국 최대 규모 인공 조림지, 장성 축령산 편백숲=장성 축령산의 명성을 높인 아이템은 ‘편백나무’이다.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루면서 펼쳐진 1150헥타르(ha) 규모의 축령산 상록수 숲은 전국 최대 규모 조림지로 꼽힌다. 한국전쟁 직후 민둥산이 되어버린 이곳에 춘원 임종국 선생이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2024. 2. 5.
장흥 ‘농촌지도자’ 상징탑 입지 논란 장흥군의회 농업기술센터 정면 설치 관공서 표지석 혼선 지도자연합회 “도내 절반 이상이 센터 입구에 문제 없어” 장흥 관문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앞에 설치된 ‘농촌지도자’ 상징탑을 두고 장흥군 의회와 지도자연합 회원들 간에 적절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장흥군 의회가 지난해 11월 초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건립 준공과 함께 센터 입구에 세워진 농촌지도자 상징탑이 부적절하다며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백광철 의원 등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연합회의 대형 상징탑이 농업기술센터 관공서 표지석으로 오인될 염려가 있을 뿐 아니라 더욱이 새로 건립된 기술센터가 장흥 관문에 위치해 장흥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혼선을 주며 이미지가 흐려진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작 .. 2024. 2. 2.
[박물관 기행] 아름다운 장도 속에 숨은 역사를 찾아서…광양장도박물관 삼국시대부터 전해온 ‘장도 문화’ 계승의 보고 지난 2006년 1월 개원…국내 유일 장도박물관 3대가 이어 ‘장인의 혼’ 담은 장도 130여점 전시 영화·드라마 협찬…대통령 외국 방문 때 선물로도 ‘장도(粧刀)의 정신은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도에 깃든 애국심과 효심, 지조가 모두 일편심에 들어 있는 것이다. 몸에 지니며 일상의 벗이 되었던 장도에는 바르게 살고자 하는 조상들의 멋과 의지가 깃들어 있다. 우리는 그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에 위치한 광양장도박물관에 ‘장도의 정신’을 강조한 문구가 걸려 있다. 장도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선조의 혼이 담겨 있는 소중한 유산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국내 유일의 장도박물관인 광양장도박물관은 지난 2006년 1월24일 개관해.. 2024. 1. 31.
무안군의회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의혹 의장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운영기획위원장은 농지 임대 논란 의혹 해소 위해 안일한 처사 조사하고 법적 판단도 필요 무안군의회 의장과 의회 운영기획위원장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여부를 두고 지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무안군 등에 따르면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이 운영하는 청계면 소재지 주유소에 마을버스 업체가 주기적으로 기름을 주유하고 있고, 의회 운영기획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성 의원은 사업별 예산 집행기관의 운영 전반을 관장하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수행기관이 소유한 토지를 임대해 농사를 짓는 등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김 의장의 주유소에는 김 의장이 5년 전 산업건설 분과위원회 위원장일 때부터 마을버스 업체가 정기적으로 기름을 주유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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