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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항 철새도래지 복원한다 목포시, 환경부 사업 선정 국비 4억3000만원 확보 수달·황새·검은머리물떼새 먹이활동 맨눈 관찰 가능 11월까지 생태 가림막·관찰시설·조류 쉼터 등 마련 목포 남항 일대 철새도래지를 복원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국비 사업이 추진된다. 목포시는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인 ‘남항 철새도래지 보전·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낸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환경을 복원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목포시는 목포 남항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에 신청해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해 신청에서는 대상지에 뽑혔다. 축구장(7140㎡) 19개 면적.. 2024. 3. 8.
구례 섬진강 서시교 철거냐 개축이냐 2020년 집중호우 수해로 개축 설계 익산청 철거 뒤 인도교 설치 계획 주민들 재시공 현수교 설치 요구 집중호우 수해를 입은 구례 서시교 철거 여부를 두고 당국과 주민 간 의견이 갈리고 있다.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 등에 따르면 서시천 계획홍수위 확보를 위한 서시교 개축 공사 설계가 오는 7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0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 지류인 서시천이 범람하고 서시교가 일부 잠기면서 추진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은 홍수 발생 때 적정한 수위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다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청이 내놓은 방안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현재 교량을 철거하고 기존보다 3m 높여 새로운 다리를 설치하는 .. 2024. 3. 3.
장흥군 행정실무원 시간외 근무수당 5년째 법적싸움 145명 “3년간 29억여원 못 받아” 소송 제기 후 지루한 줄다리기 내달 중 법원 최종판단 판가름 장흥군 행정실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초과근무)’ 미지급금 법적 소송이 5년째 이어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연합노동조합연맹 장흥지부 등에 따르면 장흥군 산하 소속 행정실무원 145명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주 6일제(전일제) 시스템근무 상황에서 초과근무수당 및 연가보상비를 받지 못했다며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장흥군 행정실무원 145명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못 받았다며 청구한 시간외근무수당 미지급금 요구액은 29억 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조 측은 장흥군과 시간외근무수당을 놓고 2016년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하면서 초과근무수당을 포함하지 않은 .. 2024. 3. 3.
“제자들의 오랜 소망, 만선의 꿈 이뤄지길” 퇴직금 2억 들여 제자들에 어선 선물 전 하의고 교사 하동연씨 “첫 부임지 신안 하의도에서의 추억 못잊어 기부 결심” 해성호 선주 김광권·김남진씨 “스승님 은혜 보답할 것” 지난 24일 신안군 하의면에서 열린 4.11t급 해성호(연안 복합) 진수식은 특별했다. 제자들을 위해 배 구입비로 선뜻 퇴직금을 내놓은 스승의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져서다. 해성호의 공동 선주 김광권(51), 김남진(52)씨는 스승의 사랑으로 선주가 되는 꿈을 이뤘다. 그들의 오랜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준 사람은 고등학교 은사인 하동연(63)씨였다. 하씨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 하의도를 지키며 어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퇴직금 2억원을 내놓았다. 이들의 인연은 하 씨가 하의고에 윤리교사로 초임 발령받아 근무하며 시작됐다. ..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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