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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기자50

한동훈, 호남 민심 달래기…“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광주·전남을 찾아 4·10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 취임 후 두번째 광주 방문인 데다 전날 5·18 폄훼 발언으로 의혹이 불거진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직후 참여한 행사인 만큼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 남구 송하동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입주 업체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대한민국 전지역구에 후보를 냈다”며 “16년 동안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못했다. 우리 목표는 많이 당선되기가 쉽지 않더라도 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5·18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한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것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공천 과정에.. 2024. 3. 15.
광주 온 조국 “총선 진보진영 승리 위해 전략적 선택 해달라” 광주시의회서 기자회견 “민주당과 합당 없이 범민주 정당으로 연대만” 순천 청년창업공간·충장로 방문 시민들 열렬 환호…강기정 시장 면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총선 이후에도 민주당과 합당하지 않고 범민주 진보연합 정당으로서 연대만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선언을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과 합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지만 수도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해 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합당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론 (민주당과) 범민주 진보진영 안에 들어있는 형제 당이라 같은 부분이 많다”면서도 “검사장 직선제, 기획재정부 개혁 등 조국혁신당 강령의 비전과 정책, 가치가 민주당보다 진보적이고 개혁적.. 2024. 3. 14.
한동훈 15일 광주전남 지역민 간담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불모지인 광주·전남을 방문한다. 위원장 취임 후 두번째 광주 방문이다. 1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5일 오전 순천 아랫장번영회 사무실을 찾아 소상공인과 의료, 체육, 문화 분야 직능 대표들과 함께 ‘순천시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한 위원장은 광주로 이동해 남구 송하동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방문, 입주 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광주 동구 충장로우체국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광주·전남을 방문해 16년 만에 호남 전체 선거구에 당 후보를 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이낙연 광주 광산.. 2024. 3. 14.
민주당, 전남 5곳 경선 결과 발표…박지원 5선 도전 여수갑 주철현·여수을 조계원·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오는 16~17일 결선 투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여수갑과 을, 나주·화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박 전 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박 전 원장은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 입성한 뒤 18·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했었고, 고향인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5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여수갑에서는 현역인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국회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주 ..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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