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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548

고흥, 보성, 진도, 신안에 ‘만원주택’ 건설 속도...청년들 좋겠네 고흥·보성·진도·신안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공급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18일 김영록 전남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가 자체예산과 광역소멸기금 등 2843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전남도는 전남지역 16개 인구감.. 2024. 4. 19.
국립의대 설립, 전남도 중심 한목소리 내야 김영록 지사, 목포·순천 의견 수렴 서부권 “전남도가 정책 판단을” 동부권 “순천대에서 자체 신청” 30년 만의 기회 과도한 경쟁 자제 전남도 중재 따라 한 목소리 내야 전남도의 목포대·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 설립 방침과 관련, 이번 주가 국립 의대 현안 향배를 좌우할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목포대 총장과 목포시장·의회 의장, 16일 도의회 의장단 정례회동, 18일 순천대 총장과 순천시장·의회 의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모 방침에 반발하며 전남도의 정략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는 목포지역과 인구·산업 등의 우위를 주장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공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대상지를 공정하게 선정해야 하는 김 지사와 .. 2024. 4. 16.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모 방식 단일 의대 선정에 공감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유치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를 설립키로 한 전남도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법 제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꿩도, 매도 놓칠 수 있지 않느냐’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입장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모 방식으로 전남 국립 의대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전남도 추진 방향에 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조선대 의대 교수·전남약사회장), 경제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 학계(동아보건대 기획조정실장·전남연구원 연구위원·광주연구원 연.. 2024. 4. 9.
순천·담양 주민들 “혐오·기피시설 조성 과정의 문제점 살펴달라”…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 순천지역 주민들이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라며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담양 주민들도 지역 봉안시설 설립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설 모두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주민들 간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으며 총선과 맞물려 정치 이슈로도 쟁점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지역 주민들은 최근 순천시가 2600억원을 들여 연향동 일대 6만㎡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키로 한 것과 관련, 입지 선정 계획 업무를 처리하면서 위법 사항과 공익을 해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감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감사청구서를 215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주민들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와 입지 후보지별 비교 분..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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