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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583

목포·무안도 소멸 위험 ‘고향 20곳’이 사라진다 전남, 전국서 소멸위험 가장 높아11개 시·군은 소멸 고위험지역맞춤형 산단 등 활성화 대책 시급전남에서만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고향’이 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인구 유입 효과를 누렸던 무안·목포조차 올해 새롭게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돼 경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수십 년간 수도권 집중화를 막는 데 실패한 공허한 균형발전 정책 대신, 지역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산단 조성·인구 유입 정책으로 지역 활성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3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놓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에 따르면 올 3월 국내 소멸위험지역은 1년 만에 11곳이 늘면서.. 2024. 7. 1.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하는 섬, 여기 어때 올 여름 휴가는 섬으로 가볼까.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이 선정됐다. ‘섬 천국’ 전남이 30개로 가장 많았다.26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행전안전부가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10년을 맞아 발표한 ‘여행하기 좋은 섬’ 88곳에 전남지역 섬 30곳이 포함됐다. 섬의 날(8월 8일), 무한대 가치의 의미를 담아 88곳을 선정했다는 게 섬진흥원 설명이다. 전남의 경우 신안이 우이도·자은도·증도·임자도·대흑산도·비금도·도초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반월도·박지도 등 12곳으로 가장 많았다.여수·완도는 각각 6곳이 선정됐다. 가우도(강진)·외달도(목포)·송이도(영광)·관매도(진도)·장도(보성)·연홍도(고흥) 등도 여행하기 좋은 섬 리스트에 올랐다.‘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 2024. 6. 26.
“팍팍해도 도시에”… 귀농·귀촌 인구 급감 지난해 전남 귀농 가구 17% 줄어귀촌 관련 예산 대폭 삭감이 원인귀농·귀촌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고려해 ‘시골행’을 택하기보다 고물가로 팍팍한 ‘도시살이’를 버텨내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정부가 지난해 귀농·귀어·귀촌과 관련된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이 사라진 것도 그 배경이 됐다는 지적도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의 귀농·귀어 인구의 감소세도 두드러졌다.농림축산식품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귀농 가구는 지난해 1781가구로 전년도(1966가구)에 견줘 17.3%(185가구)나 줄었다. 전남지역 귀농 가구는 경북(1911가구) 다음으로 많았지만 지난 2017년(1925.. 2024. 6. 26.
“메가시티로 잘 사는 광주…‘그랜드 전남’ 10대 과제 추진”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취임 2주년 기자회견강 “통합공항 이전 최우선”·김 “특별자치도 설치 1순위”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각각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민선 8기 최고의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이제는 된다’는 변화의 희망을 보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2년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 수도권 1극 체계를 깬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메가시티 성공의 시작은 민·군 통합 공항 이전을 통한 ..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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