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을기자583 추락 멈추지 않는 쌀값에도 대책 없는 정부 전남도, 15만t 추가 격리 요구쌀값 하락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까지 하락한 상태로, 쌀 한 가마니(80㎏)당 20만원을 보장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 약속은 ‘식언’(食言)이 된 지 오래다. 지난해 10월 이후 쌀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햅쌀(조생종)이 나오는 8월 중순이 되면 광주·전남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보관중인 기존 쌀값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재고 쌀을 덜어내려는 RPC측의 저가 방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햅쌀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농업계에서 나오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로 파악한 쌀 한 가마(80㎏) 가격은 지난 5일 기준 18만 3960으로, 지난달 25.. 2024. 7. 14. 휴가, 어디로 갈까…여름 속으로 풍덩~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9)원시림 속 솟구치는 계곡물가슴속까지 전해지는 청량감숲길따라 걷기만 해도 힐링해돋이 명소 ‘순천만 화포해변’광활한 해변서 맞는 아침 감동10분만 움직여도 관광지 즐비여름휴가 시즌이다. 삼복(三伏)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심신을 일으켜 세울 여행지를 찾아 떠날 생각에 달력을 보며 손가락을 꼽는 이들이 적지 않다. 푸른 바다냐, 시원한 계곡이냐, 선택의 고민에 빠지는 여행객들에게 서늘한 산바람을 맞으며 느긋함을 만끽할 수 있는 전남의 명품 계곡을 소개한다. 계곡에서만 즐기기엔 서운할 정도로 볼거리·먹거리가 인근에 가득하다.◇순천, 용오름 계곡=숲이 아름다워 살고싶은 마을로 입소문이 난 용오름마을 전체를 타고 흐르는 계곡이다. 매.. 2024. 7. 13. “정보 취약층에 도움 주는 연구하고 싶어요” [전남도 2024 으뜸인재] 미국서 석사과정 밟는 서수빈씨‘디지털 정보행동’ 연구…이용자 특성 파악 후 정보 추천가을 메릴랜드 주립대서 수학…“유학 중 전남에 재능기부”“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 지를 연구하고 싶어요. 요즘은 가짜 정보도 많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도 많아,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정보에 소외된 취약계층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 불편함을 견뎌내야 하는 어르신들, 외국인 이주민들이 많잖아요.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으뜸인재’로 선정, 올 가을학기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학위를 밟는 서수빈(24)씨 연구 목표다.“정보.. 2024. 7. 11. 영호남 시·도, 지방교부세율 인상 등 균형발전 공동대응 어제 전북 무주서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 열고 공동성명 채택16개 과제 중앙정부에 건의… “지방시대 열어 대한민국 구해야”광주·전남·전북·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수도권 1극체제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으고,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적극적 균형발전 정책과 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최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를 꺼내들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 위기 극복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종부세 세수 전액은 지방 재정인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종부세 폐지 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자치단체들의 재정난에 ‘빨간불.. 2024. 7. 9. 이전 1 2 3 4 5 6 ··· 14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