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기자863 우유 가격 또 오른다? 농가·우유업계 원윳값 협상 시작 5월 9.1% 상승 ‘9년래 최대’ 커피·빵값 인상 불가피할 듯 우윳값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비자가 느끼는 우유 물가는 지난 9년 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원유(原乳)가격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우유가 빵과 커피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원재료라는 점에서 가격 인상에 따른 연쇄효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소위원회를 열고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시작했다. 각 유업체는 원유 가격을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관행적으로 낙농진흥회가 결정한 원유 기본 가격을 준용해 왔다. 최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낙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한 만큼 원유 .. 2023. 6. 11.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숲길을 같이 걸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D-100 숲길 걷기대회 17일 강원도 고성서 개최 솔방울 전망대~화암사 숲길 구간, 엄홍길 안혜경 홍보대사 함께 걸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9월22일~10월22일) D-100일을 맞아 붐 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엑스포 행사장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솔방울 전망대~화암사 숲길 구간에서 열린다. D-100 숲길 걷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고,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림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오후 2시 고성군 토성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일원에서 제1코스 화암사 주차장~화암사(0.9㎞), 제2코스 숲길 입구~화암사(3.2㎞)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 2023. 6. 10. “생계비 반영” vs “경영난 극심”…간극 큰 ‘최저임금 인상’ 중기·소상공인 97.8% 인하 또는 동결 응답…인원 감축·축소 불가피 노동자 측 “치솟는 물가에 생활 힘들어…최저임금 반드시 인상돼야”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그 결과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원자재 값 부담은 여전한데 최근 전기료 인상까지 겹치는 등 고정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당장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시 고용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절반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기준 9620원인 최저임금이 잇따른 물가상승률 상승 등을 고려해 1만원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노동자들의 주장도 나온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최저임금 지불.. 2023. 6. 8. 광주·전남 아빠 100명 중 3명 ‘육아휴직’ 2021년 육아휴직률 3.5% ‘전국 평균 상회’…엄마는 밑돌아 아동 수 10년새 11만명 감소에 아동가구 6만 가구 줄어들어 광주·전남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아빠는 100명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쓰는 광주·전남 아빠는 전국 평균보다 많지만, 엄마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특히 부모가 다니는 회사 규모별로 육아휴직 사용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광주·전남지역 아동은 10년 새 11만명 넘게 감소하고, 아이를 키우는 집은 약 6만 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내용은 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에 담겼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시근로자 부모의 육아휴직률은 광주 10.. 2023. 6. 7.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2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