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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863

북미에 한국의 매운맛 ‘K-라면’ 알린다 aT, 미국서 라면 특판 행사…멕시코 한글학교서 한국요리 시연회도 올 4월 기준 라면 수출액 전년비 18% 증가…단일품목 기준 수출 1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북미 대륙을 겨냥한 ‘K-푸드’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는 K-푸드의 대표격인 라면 홍보행사와 김치, 즉석밥을 이용한 요리 시연회로 북미 대륙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6일 aT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미국 H마트와 ‘라면 특별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H마트는 미국 전역에 100여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H마트 주요 매장 50개 점포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K-라면(K-Ramyeon with Friends)’을 테마로 진행된다. aT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라면 .. 2023. 6. 6.
전남서 벌어 수도권에서 쓴다 … 역외유출 年 19조원 한은 목포본부 2022년 조사…근로소득 전국 3번째·기업소득은 최다 유통·의료 비중 67.2% 수도권·광주서 소비…쇼핑 등 여건 개선 필요 전남지역에서 창출된 부(富)의 역외 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탓에 의료기관 역외지출 비중이 가장 컸으며, 대형유통판매시설 부족으로 수도권에의 유통 지출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4일 발표한 ‘전남지역 소득 및 소비 역외유출의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에 담겼다. 이날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의 역외유출 규모(GRI-GRDP)는 19조원, 1인당 소득 역외유출 규모는 1066만원으로 추정돼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충남(25조7000억원, 1인당 118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2023. 6. 5.
“‘냉방비 폭탄’ 떨지 마세요” 에너지요금 깎아준다 정부·에너지 공기업, 전기료 절감·부담 완화 정책 추진 한전, 6~9월분 분할납부제 소상공인·뿌리기업도 확대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냉방비 ‘폭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이 요금 절감과 부담 완화 정책을 잇달아 추진한다. 전기를 아끼면 요금을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확대하고 요금 분할납부 대상을 넓히는가 하면, 경기침체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한 요금 지원 전담반(TF)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1일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올 6∼9월분 전기요금에 대해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는데 기존에는 일부 주택용 소비자만 신청 가능했다면 이번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과 뿌리기업까지 신청 가능대상에 포함됐다. .. 2023. 6. 2.
농축수산물 관세율 인하…‘밥상 물가’ 안정세 찾나 정부, 내달 초부터 돼지고기·고등어 등 7개 품목 할당관세 0% ‘소주 원료’ 조주정도…전년 대비 91.9% 오른 생강 수입 확대 “안오르는 게 없네요. 매일 반찬거리 마련할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주부 김모(여·39)씨는 “모든 물가가 다 올라 부담스럽다”며 “4살 아들 고기를 먹이려고 해도 돼지고기부터 닭, 한우까지 오르지 않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식탁에 자주 올리는 고등어도 크게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모두 비싸 뭘 사서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고물가’ 추세가 계속되면서 각종 농산물은 물론, 육류와 수산물마저 가격에 크게 올라 서민들의 식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서민들의 먹거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6월 초부터 돼지고기·고등어 등 7개 농·축·수산물에 할..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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