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기자863 빛가람혁신도시 기관들, 지역발전에 1조8900억 투자 지난해 1조9230억 보다 1.35% 감소에도 전국 집행액의 49.3% 차지 한전 1조 5900억원 책정…지역 채용률 32.5% 목표 전국 평균 못미쳐 올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1조8900억원 규모의 지역발전 계획을 추진한다. 지역산업과 지역인재, 지역주민 지원, 지역물품 구매 등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탠다. 이전 기관들은 지역별, 기관별 업무 특성 등을 반영한 여러 사업들로 지역과의 상생행보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27일 국토교통부 ‘이전공공기관 2022년 지역발전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17개 공공기관·공기업들은 올해 1조8971억 규모의 지역발전 추진 계획을 내놨다. 유형별로 살펴.. 2023. 6. 27. 일 오염수 방류 ‘초읽기’…일식집·횟집 ‘초비상’ 상인들 “수산물 소비 급감 불보듯…피해 얼마나 될지 감도 안잡혀” “대출로 버틴 코로나 3년인데…올 여름 못버틴다” 대책 마련 촉구 “손님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회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먼저 업종 변경을 권하는 단골들도 있어 심란합니다….”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서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최근 논란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로 국산 어패류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A씨의 업장은 그 어느 곳보다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예약이나 손님이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피해가 얼마나 될지 감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 A씨는 이곳에서 30년간 일식집을 운영해 왔는데, 이 같은 걱정거리는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I.. 2023. 6. 24. 5년 후 도약 위해서라지만…‘청년도약계좌’ 불만 높다 “청년 평균 월급 230만원…70만원 빼면 쓸 돈 없어” 푸념 2년 10% 금리 ‘희망적금’도 깨는 마당에 만기 채울지 의문 “소득 기준·가입 금액 낮췄어야”…증여세 면제 수단 우려도 “5년 만에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지만, 월 70만원을 저축하면 ‘삶의 질’은 나빠질 것 같아 겁이 나네요….” 직장인 김모(33)씨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요즘 같은 때, 월 70만원 씩 꼬박 60개월 납부하면 5000만원이라는 큰 목돈이 생기는 파격적인 상품이지만, 연봉이 2900만원인 김씨에게 월 70만원은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이 200만원인데 식비와 월세 등을 빼면 100만원 밖에 남지 않아 70만원은 부담이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2023. 6. 22. 나주혁신도시 기관 절반 경영실적 하락 한전·한전KDN·사학연금·aT·전파진흥원↓…‘A등급’ 농기평 1곳 뿐 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 기관장 경고…한전, 성과급 삭감·반납 권고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5개 기업이 전년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며, 일부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재무 위험도가 높아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저조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성과급 삭감, 반납을 권고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과결과 및 후속조치’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오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11곳 중 한국전력공사(C→D), 한전KDN(B→C), 한국.. 2023. 6. 2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2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