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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863

“조금은 괜찮아” vs “사용 안해야”…식품업계 ‘아스파탐’ 논란 WHO, 발암물질2B군 분류 전망…제로 음료·막걸리·제과 업체 등 ‘긴장’ 이마트 PB ‘노브랜드’ 상품·오리온·크라운제과 등 대체 원료 찾기 분주 식약처 “체중 70㎏ 성인 아스파탐 2.8g 매일 섭취해도 안전” 기준 밝혀 설탕 대체품으로 널리 사용되는 ‘아스파탐’이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흔히 칼리가 없는 ‘제로’ 음료에 단맛을 내기위해 첨가하고 있는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지정을 앞두고 있어서다. 유통업체들은 서둘러 아스파탐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 제로 콜라와 스파클링 에이드(5종) 제품에 함유된 아스파탐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제조사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 물질(2B군) 지정에.. 2023. 7. 12.
한전 등 전력그룹사 긴축재정에 나주혁신도시 경제 ‘흔들’ 나주 상가 공실율 39.7% 전국 2번째…정주인구 3만9459명 뿐 법인카드 사용 줄이고 구내식당 이용 높아져…주변 상권 침체 버스킹 축제·동호인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상권 활성화 방안 필요 “코로나19때보다 더 힘이 듭니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업들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으니 그 영향이 고스란히 상권으로 번질 수 밖에요.” 나주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한 달간 상가를 보겠다며 찾은 이가 단 한명도 없다”며 “혁신도시 상권 내에는 점심시간에도 한산한 식당이 대부분”이라고 하소연했다. A씨는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카페, 노래방 등 다양한 업종에 도전했지만 모두 빚만 떠안고 문을 닫았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여느 때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했다. A씨는 “정주인구도 더 이상 늘지 않고, 공.. 2023. 7. 12.
“어업인 힘내세요” 수협 지원 늘린다 전남본부, 정책보험료 대상 늘리고 지원 금액 상향 방사능 정밀검사 확대…어업인 지원 특별법 건의도 수협 전남본부가 다양한 정책으로 어업인 돕기에 나선다. 수협 전남본부는 소득 감소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시름에 빠진 어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어업인들이 부담을 느끼는 정책보험료 대상 범위를 넓히고 지원 금액도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어업인들의 고충해소에도 속도를 낸다. 11일 수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이달부터 수산정책보험(어선원·어선·어업인안전)의 지방비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어선원보험의 경우 그동안 100t 미만 선박에만 보험료 지원이 돼왔는데, 이달부터 100t 이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전남도에 .. 2023. 7. 11.
제철 과일 복숭아 작년보다 비싸진다 농촌경제연구원, 이상저온에 생산량 감소로 가격 오를 것 백도 도매가 4kg에 2만~2만4천원 예상 전년 대비 최대 22% 비싸 제철을 맞은 복숭아의 가격이 작년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7월호 과일’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백도(상품)의 도매가격은 2만∼2만4000원(4㎏) 선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600원에 비해 최대 22% 상당 높은 수준이다. 천도계 복숭아의 일종인 선프레 복숭아는 10㎏당 2만8000∼3만2000원 선으로 1년 전(2만6600원)보다 최대 20% 상당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복숭아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다...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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