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기자863 이달 채소가격 안정세…과일값은 오름세 농촌경제연구원 8월 전망…배추·애호박 등 출하량 증가로 안정세 사과·배·복숭아·단감, 저온 피해로 가격 상승…샤인머스켓·귤은 하락 물가 상승으로 비쌀대로 비싸진 채소 값이 이달 들어 안정세에 들어갈 전망이다. 반면 과일 가격은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정보 8월 자료에 따르면 과채(果菜)의 경우 10가지 주요 과채 품목 가운데 3가지를 제외한 품목의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청양계풋고추와 오이맛고추, 파프리카, 백다다기오이, 취청오이, 애호박 등 품목은 출하량이 전면보다 증가하면서 가격 또한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추류의 경우 강원지역의 출하면적이 전년보다 증가한 데다 최근 장마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아 생육상황이 양호했다. 오이류는 주 출하지역인.. 2023. 8. 7. 칼부림 막는다…‘가스총’·‘3단봉’ 무장 서현역 사태에 광주 유통업계 보안 강화 롯데백화점 광주, 보안요원 정장 속 가스총 등 무장 광주신세계, 관할 경찰과 핫라인 구축, 매장 순찰 강화 도심 곳곳에서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유통업체들도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칼부림 사건이 백화점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고객 안전 강화에 나섰다. 6일 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4일부터 평소 정장 차림인 보안업무 담당 직원들이 방검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기로 했다. 가스총과 3단봉을 휴대한 보안 직원들은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관할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출입구에 보안 근무자.. 2023. 8. 6. ‘전기료 폭탄’ 이 정도일 줄은…자영업자 시름 깊어간다 광주 20평 고깃집 7월 전기료 132만원…전년대비 50% 껑충 휴가철 겹쳐 매출 곤두박질 “소상공인 체감 에너지 대책 필요” “전기요금이 작년보다 50%나 더 나왔어요. 장마 때 손님이 뜸하더니, 이젠 폭염 때문에 아예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이러다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광주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약 66㎡(20평) 규모의 한우고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33)씨는 최근 한국전력으로부터 7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화들짝 놀랐다. 고지서 적힌 청구요금이 132만1250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김씨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용한 전력사용량은 4717㎾h. 지난해 9월엔 이보다 많은 4816㎾h 사용하고도 전기요금이 88만710원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보다 적게 쓰고도.. 2023. 8. 5. 고물가에 보양식도 ‘간편식’ 닭 사육 마릿수 감소·운영비 증가에 광주 삼계탕 평균 1만6500원 저렴한 가격·좋은 품질에 ‘간편식’ 인기…비비고 등 매출 상승 주부 박지원(여·52)씨는 말복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삼 삼계탕 4팩 묶음 상품을 3만6000원에 구입했다. 박씨는 “고물가에 삼계탕을 사먹기엔 부담스러워 간편식 삼계탕을 구매했다”며 “지인에서 선물 받아 먹어봤는데, 내용물 구성이며 맛이 시중 2만원짜리 삼계탕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가 많이 올라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비슷한 가격이다”며 “데우기만 하면 쉽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물가에 간편식 보양식으로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간편식 보양식은 음식점 삼계탕 2만원 시대에 1인분에 1만 원 안팎이라는 비교적 .. 2023. 8. 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