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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863

“먹어 보랑께!” 전남 농수산물 외식업계 ‘러브콜’ 쇄도 CJ푸드빌 ‘빕스’ ‘제일제면서’ 등서 완도 전복 요리 선보여 맥도날드‘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 메가커피 ‘올 여름 반할남도’ 고흥 유자·나주산 플럼코트 등 신메뉴 외식업계 내에서 전남 특산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남 농수산물은 파스타와 햄버거, 음료 등 각종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잇딴 외식업계의 협업 요청은 지역 상생과 더불어 전남 특산물이 가진 맛과 고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빕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 외식브랜드에서 완도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빕스는 여름철 기운을 돋게 해줄 보양 메뉴를 출시한다. ‘완도 전복 게우 파스타’, ‘완도 전복 누들’ 등 면 .. 2023. 7. 24.
맞벌이 신혼부부 느는데 내 집 마련 쉽지 않네 호남통계청, 광주 신혼부부 4년간 어떻게 지냈나 맞벌이 비율 55.8%로 10% 늘었지만 주택보유율은 감소 금융권 대출 보유 비중 88.8%…‘자녀 있다’ 61.%로 줄어 지난해 6월 결혼한 직장인 강규형(32)씨는 광주시 북구 임동의 전세 3억원짜리 82㎡(32평) 크기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전세자금은 강씨가 직장생활을 하며 모은 목돈과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돈에다가 은행에서 1억3000만원을 대출받아 마련했다. 원금 1억 3000만원짜리에 금리가 6%대로 매달 이자는 60만원에 달한다. 강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매매가는 4억 중반이다”며 “아내와 열심히 돈을 벌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이 언제 가능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맞벌이 신혼부부는 증가했지만.. 2023. 7. 20.
큰 게 잘나간다…가성비·먹는 재미 묻고 더블로 팔도 ‘점보 도시락’·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음료·점보팝콘 등 히트 SNS 인증샷·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화제…중고거래 앱서 거래 활발 “큰 녀석이 잘나간다.” 유통업계가 기존 상품을 대용량화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8배 넘게 커진 대형 컵라면은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는가 하면, 음료도 큰 사이즈가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상품은 압도적인 크기로 먹는 재미를 주는 장점에다 불경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 음료 3종을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30온스·887㎖)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가장 큰 사이즈는 ‘벤티’ 용량은 591㎖로 트렌타는 이 보다 1.5배 .. 2023. 7. 20.
인재가 떠난다…광주는 일자리 없고 전남은 인프라 부족 연구·개발 전공자 지역내 취업률 광주, 41.6%에 그쳐 전남, 연구 기술직 ‘미스 매치’ 구인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심각 “광주는 혁신인력의 수요와 공급체계가 전국 평균에 이르지 못하는 ‘수급 의존형’의 유형을 보이고 있다. (중략) 전남은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풍부하나, 지역 내 졸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외부인력에 의존해야 하는 ‘인력 부족형’에 가깝다.” 인공지능, 자율형자동차 산업 등 4차산업 대표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인재들이 일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의 경우 좋은 일자리가 있음에도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을 기피하면서 기업들은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성범 과장과 남기찬·조성철..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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