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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제일제면서’ 등서 완도 전복 요리 선보여
맥도날드‘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
메가커피 ‘올 여름 반할남도’ 고흥 유자·나주산 플럼코트 등 신메뉴
맥도날드‘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
메가커피 ‘올 여름 반할남도’ 고흥 유자·나주산 플럼코트 등 신메뉴
외식업계 내에서 전남 특산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남 농수산물은 파스타와 햄버거, 음료 등 각종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잇딴 외식업계의 협업 요청은 지역 상생과 더불어 전남 특산물이 가진 맛과 고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빕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 외식브랜드에서 완도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빕스는 여름철 기운을 돋게 해줄 보양 메뉴를 출시한다. ‘완도 전복 게우 파스타’, ‘완도 전복 누들’ 등 면 요리부터 ‘완도 전복 스튜’, ‘허브버터 완도 전복 립아이 스테이크’까지 완도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린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또 전국 비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산 비파를 활용한 ‘완도 비파 시트러스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일제면소는 삼계탕 육수에 완도 전복과 장성 새싹삼을 넣은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를 출시한다.
또다른 브랜드 한쿡은 ‘완도산 활전복 버터구이와 송로버섯’, ‘참숯에서 구운 전복 떡갈비와 한상 차림’, ‘전복 솥밥 또는 전복 물회’가 포함된 ‘완도 전복 코스’를 준비했다. 평일 점심에는 ‘완도 전복 떡갈비 반상’, ‘완도 전복 솥밥 반상’, ‘완도 전복 물회 반상’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가 진도 산 대파를 넣어 만든 햄버거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진도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는데, 출시 1주일 만에 50만개 이상 팔렸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고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국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왔다.
맥도날드는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료로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할 예정이다.
진도군이 앞서 지난 3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진도 대파를 활용한 김밥 등 간편식 3종도 큰 인기를 끌었다.
커피·음료 분야에서도 전남산 과일의 맛에 푹 빠졌다.
커피·음료 전문점 메가커피는 전남 지역 특색을 담은 여름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가커피는 ‘올 여름 반할남도’라는 이름으로 고흥과 나주, 보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4종을 내놨다.
고흥에서 키워낸 유자를 넣은 유자망고 스무디와 유자 하이볼에이드, 자두와 살구의 교배종인 나주산 플럼코트를 스무디를 출시했다.
또 보성하면 떠오르는 녹차를 활용한 녹차레몬 콤부에이드도 판매중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내에서 고품질 전남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경쟁력이 높아 그 인기가 계속 될 전망”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내포하고 있어 협업 형태와 종류가 다양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 농수산물은 파스타와 햄버거, 음료 등 각종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잇딴 외식업계의 협업 요청은 지역 상생과 더불어 전남 특산물이 가진 맛과 고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빕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 외식브랜드에서 완도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빕스는 여름철 기운을 돋게 해줄 보양 메뉴를 출시한다. ‘완도 전복 게우 파스타’, ‘완도 전복 누들’ 등 면 요리부터 ‘완도 전복 스튜’, ‘허브버터 완도 전복 립아이 스테이크’까지 완도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린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또 전국 비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산 비파를 활용한 ‘완도 비파 시트러스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일제면소는 삼계탕 육수에 완도 전복과 장성 새싹삼을 넣은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를 출시한다.
또다른 브랜드 한쿡은 ‘완도산 활전복 버터구이와 송로버섯’, ‘참숯에서 구운 전복 떡갈비와 한상 차림’, ‘전복 솥밥 또는 전복 물회’가 포함된 ‘완도 전복 코스’를 준비했다. 평일 점심에는 ‘완도 전복 떡갈비 반상’, ‘완도 전복 솥밥 반상’, ‘완도 전복 물회 반상’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가 진도 산 대파를 넣어 만든 햄버거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진도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는데, 출시 1주일 만에 50만개 이상 팔렸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고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국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왔다.
맥도날드는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료로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할 예정이다.
진도군이 앞서 지난 3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진도 대파를 활용한 김밥 등 간편식 3종도 큰 인기를 끌었다.
커피·음료 분야에서도 전남산 과일의 맛에 푹 빠졌다.
커피·음료 전문점 메가커피는 전남 지역 특색을 담은 여름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가커피는 ‘올 여름 반할남도’라는 이름으로 고흥과 나주, 보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4종을 내놨다.
고흥에서 키워낸 유자를 넣은 유자망고 스무디와 유자 하이볼에이드, 자두와 살구의 교배종인 나주산 플럼코트를 스무디를 출시했다.
또 보성하면 떠오르는 녹차를 활용한 녹차레몬 콤부에이드도 판매중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내에서 고품질 전남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경쟁력이 높아 그 인기가 계속 될 전망”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내포하고 있어 협업 형태와 종류가 다양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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