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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863

[르포] 새마을금고 위기설 “IMF 때도 돈 잃어…이자 손해 보더라도 예금 찾을래요” “내 돈도 혹시?” 연체율 급등에 광주 예·적금 중도해지 고객 북적 영업점 “일부 부실 금고 얘기” 고객 잡기 ‘진땀’ 6일 오후 1시께 광주시 서구 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는 대출창구를 제외한 모든 예·적금 창구 앞은 고객들로 붐볐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고객만 해도 6명으로, 평소 한산하던 영업점 내부가 오랜만에 북적였다. 창구에 앉은 한 여성 고객은 영업점 직원에게 “6000만원을 출금해달라”고 요구하며 전표를 쓰기 바빴다. 영업점 내부에서 만난 한 중년여성은 “오는 19일이 정기예금 만기일인데 불안해서 왔다”며 “7000만원을 맡겼는데, 이자 손해를 보더라도 2000만원은 미리 찾아야 할 것 같아 찾아왔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 예금을 찾기 어려울 것 같아 내일 다시 와야겠다.. 2023. 7. 7.
광주·전남 상장사 시총 7% 늘었다 지난달 38곳 21조1345억원…1조3832억↑ 지난 6월 광주와 전남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달보다 7% 증가했다. 6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6월 광주·전남 지역 증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역 38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조1345억원으로 전달(19조7513억원)보다 7%(1조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는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8.31%(1조4535억원) 증가했고 코스닥은 3.11%(703억원) 감소했다. 코스피에서는 한국전력이 전달보다 시총이 7.97%(9757억원) 오르며 13조2244억원을 기록했고, 조선내화는 147.95%(5060억원) 급등했다. 반면 다이나믹디자인(-300억원)과 한전KPS(-292억원)는 시총이 감소했다. 코스닥.. 2023. 7. 7.
고물가시대 “저렴해야 팔린다”…유통가 ‘할인 또 할인’ 해수부, 26일까지 수산대전…우럭·장어·전복 등 6개 품목 반값 이마트, 일주일간 백숙 할인에 맥주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까지 우체국쇼핑 보양 식재료 최대 57% 할인…타임딜 등 특가전 확대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힘겨워 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할인 경쟁에 들어갔다. 과일과 채소, 고기 등 식료품에 여름을 맞아 보양식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정부까지 물가 안정에 가세해 유통업계와 손을 맞잡고 서민들의 부담 완화에 나섰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할인 대상은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가리비, 멍게.. 2023. 7. 5.
초복 앞두고 값 오르는 보양식…유통업계 할인 나선다 롯데마트 10~11일 백숙용 영계 최대 40% 할인 이마트 6~12일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 추진 다가오는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에 나선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재료를 비롯해 보양식 재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최근 닭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감안,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백숙용 영계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40%까지 할인해준다. 이밖에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 제품과 전복, 장어 등 보양식 수산물 식재료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슈퍼 역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계탕용 무항생제 영계와 간편식 삼계탕 등을 할인한다. 이마트도 초복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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