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754 설레는 ‘아트투어’ 유럽으로~ 클래식 음악·미술 전문가 동행 심도있는 해설…여행 감동 두배 음악감상실 ‘다락’, 함부르크 엘프홀 등 세계적 공연장서 공연 감상 미술기획자 윤익 인솔, 베니스 비엔날레·루이비통 미술관 관람 광주문예회관, 11시 음악산책 ‘세계 도시로 떠나는 클래식’도 인기 ‘세계로 떠나는 아트투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벗어나 미술, 건축, 음악, 역사, 인문 등 다양한 주제로 떠나는 아트 투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전남대박물관 등이 관련 강좌를 진행한 후 현지 탐방을 떠나는 형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0~30명으로 팀을 구성, 직접 여행사와 상의해 일정을 짜고 떠나는 예술여행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행 가이드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설명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게 투어의.. 2022. 8. 4.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미술관으로~ 지맵, 몰입형 사운드 아트 ‘Good Day, Good Night’ 박상화 작가 초대전 ‘소요풍정’ 광주시립미술관 ‘여행! 지금 떠납니다’전 김은경·임현채·정승원 등 “바깥에 비가 올 거 같아.” “그런가요. 저는 실내에 있어서 모르겠어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시장에서 내가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하는 건 노진아 작가의 작품 ‘테미스, 버려진 AI’다. 인간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가 고프냐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대답을 들려줬다. 인간화를 꿈꾸는 로봇과 대화하며 기계와의 감정적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 앞에서 관람객들은 신기한듯 너도 나도 질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2022. 8. 3. 박구환 초대전, 9월30일까지 고흥 남포미술관 섬마을 풍경, 바람이 분다 ‘화폭에 풀어낸 따뜻한 풍경’ 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오는 9월 30일까지 박구환 초대전을 개최한다. 오랫동안 판화 작업을 해온 박 작가는 10여년 전부터는 판화와 유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회상-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판화를 기반으로 한 유화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독특한 질감과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박 작가의 목판화 작품에 익숙한 이라면 이번 전시작을 보고,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가질 것같다. 나뭇가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송이들을 붓으로 일일이 찍어 바른 작품에선 판화 고유의 느낌과 더불어 유화적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작들은 그만이 할 수 있는 판화 작업의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하.. 2022. 8. 2. ‘옆집 사는 조각가’ 윤중훈 개인전 발산마을 뽕뽕브릿지 레지던시, 8월 2일~15일 광주시 서구 발산마을 뽕뽕브릿지(월산로 268번길 14-36)는 올해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기초 예술 중 한 분야인 조각이 현시대 예술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명맥이 어떻게 이어 지고 있는가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청년 조각가들과 고민하며 탐구하는 기획이다. 연구를 통해 조각의 의미와 진면목을 알리고 전통조각 중 현대조형예술의 표현방법을 제안하고 확장기켜보자는 의지도 담고 있다. 2022년 뽕뽕브릿지 ‘옆집 사는 조각가’ 레지던시 첫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8월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참여하는 작가는 윤종훈이다. 작가는 현대인이 느끼는 이중적인 모습의 심적 무게감을 조형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인은 사회적 유대.. 2022. 8. 1.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18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