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754

예술의 다양성과 융합성 ‘CSU아트페스티벌’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전시회, 21일까지 금호갤러리 조선대 미술대학은 1946년 개교와 함께 문예학부 예술과를 모태로 탄생했다. 이후 1972년 응용미술과가 개설되고 2000년 만화애니메이션 학과가 신설됐다. 현재는 회화, 시각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공학, 문화콘텐츠, 라이프스타일디자인 6개 학부 10개 전공 분야를 통해 미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오고 있다. 오랜 기간 배출된 졸업생들은 지역을 넘어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CSU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1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를 통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서.. 2022. 12. 18.
“작품에 모인 ‘빛’,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이야기한다” 우제길 화백, 2023년1월8일까지 서울 가나아트센터서 초대전 ‘빛’의 변천사…방대하고 독창적인 예술세계 되돌아보는 자리 어린 시절 일본 쿄토에서 본 ‘반딧불이’는 오랫동안 그의 마음에 남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 그 반딧불이는 평생을 거쳐 ‘빛’을 쫓는 긴 여정의 출발이 됐다. 기하학적인 형태로 시각화된 ‘빛’은 그에게 절망을 뚫고 나오는 희망이기도 했고, 짙은 어둠 속을 가르며 쏟아져 나오는 밝음이기도 했다. ‘빛의 화가’ 우제길(81) 화백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센터 전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빛’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그의 방대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나는 자리다. “남들이 하지 않는 작업을 해야한다”는 신념으로 .. 2022. 12. 17.
전시로 눈 호강…음악회로 귀 호강,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17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18일 요나스 메카스전 필름 토크 ‘전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광주시립미술관이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과 연계해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1시 1층 로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은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이이남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조각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들로 구성된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주·인권·평화 및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연주단체다.. 2022. 12. 17.
드영미술관, 27일까지 청년작가 기획전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개관 후 매년 청년작가 기획전시를 진행해 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2 드영미술관 청년작가’전에는 청년 작가 김소희, 임송은 작가를 초청해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약 1년간 연수를 거친 학예인턴 김혜민, 김솔의 인턴 결과 보고전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 ‘그럼에 불구하고’는 끝없는 경쟁과 갈등 속에서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김소희 작가는 인간이 겪는 ‘외로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넓은 대지에 ‘홀로’ 서 있는 아주 작은 인물과 단조로운 모노톤의 화면을 통해 외로움을 표현했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삶의 무게는 쌓여.. 2022. 12.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