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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754

유시민·유홍준 강연… 광산아카데미 열린다 23일 조영남 교수 첫 강연…노성태·윤진철·황지우 등 참여 광산구가 주최하고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함께하는 명사들의 인문잔치 ‘2023 광산아카데미’가 열린다. 매월 세번째 주 목요일(오후 3시~5시) 광산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는 오는 23일 ‘차이나는 클래스’ 명강사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시진핑 집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가나’로 문을 연다. 이어 3월16일에는 유시민 작가의 ‘좋은 삶은 독서에서 시작한다’가 펼쳐진다. 4월에는 배석철 충북대 교수의 ‘재발 없는 항암제 그 답은 세포에 있다’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한류와 한국문화의 정체성’ 강연이 열린다. 또 ‘광주의 기억을 걷다’를 펴낸 노성태 역사해설가가 ‘광주의 역사, 광주인의 정체성’(6월15일) 강연에 이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 2023. 2. 18.
피아노 선율과 함께 만나는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리투아니아 출신 ‘주보바스 듀오’ 공연…18일 광주시립미술관 리투아니아 출신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전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과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연계한 피아노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18일 오후 3시 본관 로비에서 콘서트 ‘울려 퍼지는 바다의 색 : 드뷔시와 츄를료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이 리투아니아 재건 105주년을 기념, 서울 명동성당에서 20일 개최하는 연주회에 앞서 광주에서 먼저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와 츄를료니스가 작곡한 교향곡을 결합해 네 손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다. 드뷔시는 1905년 ‘라 메르(La Mer·바다)’를 작곡, 피아노 네 손 연주가 가능하도록 편곡했다. 리투.. 2023. 2. 15.
창 밖에는 대나무…창 안에는 그림 ‘무각사 힐링’ 북카페, 전시공간으로 변신 1년간 한 작가가 주제별 전시 꾸며 첫 전시는 문봉선 수묵작품전 2~3전시관 대관·중견작가 기획전 4~7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으로 로터스 갤러리 2개 전시관 포함 ‘로터스 아트 스페이스’로 새 출발 유리창 너머, 죽죽 뻗은 대나무 덕에 바깥은 온통 초록빛이다. 창가에 가지런히 놓인 탁자 위에 차 한잔 놓아두고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데, 고개를 반대 쪽으로 돌리면 ‘그림’ 보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도심 사찰 무각사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해왔다. 사시사철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고즈넉한 절집 이곳 저곳은 산책하기 좋고, 다양한 전시를 만나는 로터스 갤러리는 문화 향기가 흐르는 공간이다. 지난 9일 무각사에 또 하나의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기존 북카페가 갤러리로 변신, 모.. 2023. 2. 13.
‘영화 인문학 극장 3’ 3월 7일~7월 11일 동구 인문학당 타인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유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시 동구 인문학당이 진행하는, 영화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기획이다. ‘영화 인문학 극장 3’이 오는 3월 7일부터 7월11일까지 격주 화요일(오후 7시~10시) 동구 인문학당(동명동 서석교회 주차장 옆)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후 주제 강연 및 토론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진행은 영화 전문가 조대영(인문학당 프로그래 디렉터)씨가 맡는다. 3월 7일 첫 프로그램에서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감상한 후 ‘자기 합리화는 인간의 본성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21일에는 아녜스 바르다의 ‘방랑자’를 보고 ‘체제 밖으로의 탈주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한다. 4월에는 ..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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