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예향61 BTS·영탁·임영웅 팬들 사랑나눔…스타와 소통하며 ‘훈훈한 동행’ [예향 엿보기] 스타와 팬덤의 ‘선한 영향력’···좋아하는 스타 가치관 공유 전파 ‘아미들’ 인종차별 능동적 대응···펭귄마을 제이홉 벽화 조성 후원 광주·전남 팬텀 기부도 활발···그늘진 곳에 위로와 희망 전해 ◇영탁 팬, ‘랜선 떼창’ 답가 “도닥도닥 내 사람아 오늘 하루 어찌 보냈소/ 걸음걸음 걸음걸음이 힘겨웠다 말도 못 하고/찬비 맞아 시려운 달빛마저 무거운/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이젠 나의 품에 안기어 좋은 꿈만 꾸길 바라오….” 트로트가수 영탁이 지난 2월 발표한 ‘이불’(Comforter)의 노래말이다. 구독자가 46만7000여명에 달하는 유튜브 ‘영탁의 불쑥TV’에 지난 2월 올려진 ‘이불’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142만회가 조회되고, 1.. 2021. 8. 10. 한승원 작가 “살아있는 한 글을 쓰고, 글을 쓰는 한 살아있을 것” [예향 초대석-등단 55년 ‘달을 긷는’ 작가 한승원] 25년전 고향으로 내려와 해산토굴 지어 내 시와 소설의 8할은 바다 딸 한강 작가 한국인 첫 맨부커 상 부녀 ‘이상문학상’ 수상 진기록 대 이어 아들·딸도 소설·시 쓰는 문인 가족 “나는 시 한편, 소설 한편 쓰는 일을, 이 우주에 꽃 한 송이로써 장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로 등단 55년을 맞은 한승원(82) 작가는 고향 장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해 원초적 생명력과 신화(神話), 인간 실존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소설과 시를 치열하게 써오고 있다. 최근 자서전 ‘산돌키우기’(문학동네 刊)를 펴낸 작가를 만나 문학 인생과 작품세계에 대해 들었다. ◇25년전 귀향해 ‘해산토굴’ 지어=장흥 태생인 한승원(82) 작가는 25년 전인 지난 .. 2021. 8. 3. [남도 한바퀴-목포] 맛과 낭만이 넘실넘실···골목길서 100여년 시간여행 유달산부터 고하도까지 해상케이블카 타고 유적지 탐방 일제강점기 수탈현장 고하도 해상데크길엔 이순신 장군 동상 100년 전 시간여행 '근대역사관' 번화로 따라 일본식 가옥·상가도 예향(藝鄕), 맛의 도시, 낭만항구,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수식하는 브랜드는 다채롭다. 개통 2년을 맞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대반동 ‘스카이 워크’, ‘춤추는 바다분수’ 등은 여행자들에게 목포만의 색다른 인상을 남긴다. 일제강점기 건축물과 유달산자락에 형성된 서산동, 목원동 등지 좁은 골목길을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 산과 도심, 바다를 동시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지난 2019년 6월 개통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2022 한국.. 2021. 6. 29. 무안 청정 갯벌서 생태 탐험···테마파크서 시간여행 [예향-싸목싸목 남도한바퀴] 60~70년대 체험 '전통문화 테마파크' 갯벌·생물탐구 '무안황토갯벌랜드'···육·해·공군 '밀리터리 테마파크 무안 황토갯벌랜드 내 '생태갯벌 과학관' 앞에 설치된 흰발농게 '랑게' 조형물 흰발농게와 낙지, 망둥어, 칠면초… ‘지구를 둘러싼 검은 비단’이라고 하는 갯벌은 수많은 생명체들의 터전이다.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등 이색 테마공간은 여행자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요즘, 무안의 자연생태를 찾아가는 비대면 ‘힐링’ 여행을 나선다. ◇생태교육과 캠핑 함께 즐기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무안 황토갯벌 대표생물인 흰발농게는 4월에 먹이활동을 해서 몸을 키우고 5~6월에 산란활동을 하는데, 그 기간에는 수컷이 암컷을 .. 2021. 5.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