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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장 밖은 이미 오염됐는데…” 전남 방역당국, 농가에 봉쇄 수준의 조치 요구 “사육 농장 밖은 이미 오염됐다고 봐야 합니다.” 전남도 등 방역당국이 닭·오리 사육농장주들에게 “농장 밖으로 나가지도, 들이지도 말라”는 사실상 봉쇄 수준의 방역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동제한·집중소독·예찰 등 강력한 방역조치에도, 6일 나주시 동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다. 예년보다 많은 철새들이 전남을 찾아 닭·오리 사육농장 인근 논·밭에 내려앉아 머물다가 이동하는 일이 잦은데다, 한파로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고 폐사체·철새 분변 등에서의 감염률(35%)도 예년(12%)에 견줘 2배 이상 높은 만큼 농장 밖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게 방역당국 분석이다. 5일부터 .. 2022. 12. 7.
전남 ‘AI 공포’ 장흥·나주·고흥 고병원성 확진…무안·함평 검사 중 철새 도래 많고 추가 발병 불안감 경제 악영향 우려 전국 최대 닭·오리 사육 지역인 전남에 조류 인플루엔자(AI) 공포가 휩쓸고 있다. 장흥·나주·고흥 등 전남 7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데다, 무안·함평에서도 H5형 AI가 발병하면서 한 달도 안돼 134만 3000마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철새들이 빨리 찾아온데다, 폐사체·철새 분변 등에서의 감염률(35%)도 예년(12%)에 견줘 2배 이상 높아 확산 우려가 어느때보다 높아 농가가 초비상 상황이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현경면 종오리농장과 함평군 함평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가 발생, 반경 1㎞ 이내 가금류 52만1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앞서, 나주시 동강면.. 2022. 12. 5.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 나주 ‘AI 초비상’ 고흥 등 5개 농장 65만마리 살처분…방역당국 차단 총력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지역 닭·오리 사육 농가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장흥 농장(오리·16일)을 시작으로 나주 3개 농장(닭 1·오리 2개), 고흥 농장(오리) 등 불과 보름 만에 5개 농장에서 발생하면서 6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나주의 경우 최초 발병했던 공산면 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추가로 확진된데다, 첫 발병 농장 주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들이라는 점에서 방역 당국이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 등은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역인 전남에서도 사육 농가(57농가 116만 1000마리)가 가장 많은 나주에서의 확산은 지역 가금 사육 농가 전체로 미칠 수 있어 촉각을 .. 2022. 11. 30.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 만들겠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이 교육감은 자신의 역할을 조력자로 정의한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조적 미래로 인도하는 역할이다. 학생들을 줄세워 이끄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뒷바라지하겠다는 의지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시간만 나면 교육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학생, 교직원 등과 직접 소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는 고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5개교, 대안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직속기관 4곳 등을 방문했다. 앞으로 고교 68곳 중에서 남은 45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이해도를 높..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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