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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24

‘득남’ KIA 임기영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다” “동기 부여 확실히 생겨” 위기의 팀 살리기 앞장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연패와 부상 등으로 웃을 일 없는 KIA 타이거즈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KIA 마운드에서 전천후 활약을 하고 있는 사이드암 임기영이 지난 18일 아들을 얻으면서 아빠가 된 것이다. 예정일 보다 일찍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임기영은 정신 없는 며칠을 보냈다. 임기영은 “10월 1일이 예정일이었다. 진료보고 나오는 길이었는데 양수가 터져서 급히 수술을 했다. 그래서 정신이 없었다. 너무 갑자기 아빠가 됐다”면서도 “보면 볼수록 아들이 너무 귀엽다. 아직 아빠가 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웃었다. 아빠라는 역할이 더해진 올 시즌, 임기영은 팀에서도 ‘마당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선발에서 불.. 2023. 9. 22.
KIA 퓨처스 주장 오선우 “기회의 가을, 꽉 잡아야죠” 잔여경기 엔트리 확대 기대감 “2년 간 준비한 것 보여주겠다” KIA 타이거즈가 3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다. 이틀 연속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KIA는 남은 시즌 쉴 틈 없이 40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빡빡한 잔여 경기 일정에 KIA의 고민은 늘었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시간이 늘었다. 엔트리가 확대되는 9월을 기다렸던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시간. KIA 퓨처스 선수단 ‘주장’ 오선우도 기대감으로 남은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오선우는 지난 8월 23일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등록 이후 3경기에서 대수비로 잠깐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아직 자신의 장점인 타석에서의 힘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KIA가 4번의 더블헤더를 소화해야 하는 .. 2023. 8. 31.
KIA ‘오심’에도 6점 뒤집고 5연승…나성범 4안타·최원준 4타점 ‘폭발’ 펜스 맞고 외야 넘어간 타구 2루타 대신 ‘홈런’ 8회초 ‘5득점’ 0-6에서 11-8 대역전극 역출 산체스 4이닝 7실점…김유신 2.1이닝 퍼펙트 ‘호랑이 군단’이 황당한 오심을 뚫고 4연승 고지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가 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11-8 역전승을 거뒀다. 비디오 판독 오심에도 0-6의 점수를 뒤집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 승리로 KIA는 지난 주말 롯데전 스윕에 이어 4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싸움에서는 5.1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뽑아낸 삼성 수아레스가 4이닝 10피안타 7실점의 KIA 산체스에 앞섰다. 1·2회 나성범과 소크라테스가 우전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불발됐고, 도루 실패가 나왔다. 2회말에는 산체스가 선두타자 피렐라에.. 2023. 8. 3.
KIA 수도권 원정 9연전 계속…‘9위 탈출’ 쑥스러운 목표 LG전 이어 SSG·KT와 대결 김선빈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 김도영·박찬호 등 좋은 자원 김종국 감독의 활용 여부 관건 KIA 타이거즈가 ‘9위 탈출’이라는 쑥스러운 목표를 내세워 수도권 원정 9연전 일정을 이어간다. KIA는 지난 주에도 1승 4패로 마이너스 전적을 기록하면서 8연승 질주를 펼친 한화 이글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마침내 9위까지 내려앉았다. 하늘의 도움을 받아 그나마 1패를 면한 한 주였다. 지난 29일 키움전에서 앤더슨이 1회에만 4실점을 하면서 0-4로 뒤지고 있던 2회초, 폭우가 내리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고, KIA는 패배를 지웠다. 짜릿한 승리도 있기는 했다. 올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LG 플럿코를 상대로 1일 원정 경기에서 5-3 승리를 만들었다. 대체 선발 김건국이 나..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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