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14 4골 폭발 ‘화끈한 화력쇼’ 전남 연패 탈출 쥴리안 등 잇단 골…안산 4-0 대파 K리그1에선 3경기 무려 17골 올 시즌 하루 최다 득점 갱신 전남드래곤즈가 시원한 골퍼레이드로 연패를 끊었다. 전남은 지난 4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 (2승 4무)를 달렸던 전남은 7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시즌 첫패(0-2)를 기록했고, 앞선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도 1-2로 지면서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지난 1일 경남FC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전남은 그 분위기를 이어 다시 한번 화력쇼를 펼치며 정규리그 연패에서 벗어났다. 쥴리안의 오른발이 공세의 시작점이었다. 전반 12분 올렉이 오른발로 밀어준 공을 잡은 쥴리안이 골키퍼 .. 2020. 7. 5. ‘달빛더비’ 열린다…광주FC 승점 사냥 재시동 5일 홈구장서 대구FC와 대결 펠리페-세징야 에이스 자존심 싸움 전남 내일 안산전…연패 탈출 노려 한숨 고른 광주FC가 안방에서 ‘달빛더비’ 승리를 노린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020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광주는 1일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꺾고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게 우위를 점했지만, 정규 시즌 연패로 무거워졌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승리가 됐다. 또 빡빡한 일정 속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고, 대신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의 기량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라는 강력한 상대 앞에서.. 2020. 7. 3. 광주FC·전남드래곤즈 나란히 FA컵 16강에 광주FC와 전남드래곤즈가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 FA컵 3라운드(24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안방에서 경남FC를 상대한 전남드래곤즈도 4-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광주에는 마지막 2분이 아쉬웠던 ‘진땀승’이었다. 전반 25분 임민혁의 오른발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골대로 들어가면서 광주가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후반전 김포시민축구단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다. 골키퍼 윤평국이 선방으로 골대를 수성했지만 후반 38분 위기를 넘지 못했다. 윤평국이 김포시민축구단 강민재의 슈팅을 펀칭하며 위기를 넘겼지만, 튀어나온 공을 잡은 김동찬의 오른발 슈팅에 광주 골망이 출렁거렸다. 이후 득점 없이 약속된 9.. 2020. 7. 2. 광주fc, 포항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3년만의 대결 0-2 패... 결정적 기회, 상대 선방에 막혀...8월 8일 원정서 설욕 다짐 광주FC에 여전히 높은 포항의 벽이었다. 광주는 지난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0-2패를 기록했다. 앞선 대결에서 전적은 5무 10패. 강팀들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유독 포항에는 약한 광주였다. 앞서 ‘절대 2강’으로 꼽히는 울산현대에 1-1 무승부로 승점을 챙겼고, 아쉬운 0-1패는 기록했지만 전북현대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승부를 했던 만큼 이번 포항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여기에 박진섭 감독이 포항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던 만큼 광주는 필승의 각오로 952일 만의 승부를 기다렸다. 전반전 54% 점유율을 보이며 포항 공략에 나선 광주는 1.. 2020. 6. 2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