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57 변화하고 적응하며 진화하는 AI페퍼스 서브 폼 바꿔 범실 줄이기 센터 변화 공격 루트 다양화 신인 세터 박사랑 전력 가세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개인이 가진 캐릭터 자체를 좀 바꿔보라고 주문했어요. 변하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니까요. 시합 중이라도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자고 했습니다. 보통 이런 변화는 시즌이 끝난 뒤 이뤄지는데, 우린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2021-2022 V리그 3라운드를 마친 시점, AI페퍼스가 V리그 생태계에서 변화하고 적응하며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박경현은 과감히 서브 폼을 바꿨다.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은 “박경현의 서브를 드롭성에서 슬라이드로 바꿨다”고 말했다. 기존 드롭성 서브가 볼 상단을 때려 상대 코트에서 뚝 떨어지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볼 측면을 가격해 좌·우로 .. 2021. 12. 27. AI페퍼스 대구여고 출신 신인 박사랑·서채원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파” ◇세터 박사랑 “제일 먼저 뽑혀 제일 늦게 데뷔 통증 많이 줄어 꾸준히 재활 머릿속에 멋진 플레이 구상” ◇센터 서채원 “서브에이스로 프로 첫 득점 자신있고 재미있는 배구로 팀에 도움되는 플레이 하고파” 박사랑(왼쪽)과 서채원. 최근 AI페퍼스 ‘신인’들의 기세가 무섭다. 12일 인삼공사전에서는 박은서가 17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김세인도 매 경기 리베로로 출전해 문슬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고 있다. 박사랑과 서채원도 그렇다. 아직 코트에 자주 얼굴을 비추진 못했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1순위·3순위로 입단한 만큼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인들이다. 이들은 정윤주(흥국생명)와 함께 ‘대구여고 트리오’로 불렸다. 세터 박사랑, 센터 서채원, 레프트 정윤주로 구성된 이들의 인연은 대구일중에서 시작해 .. 2021. 12. 14. AI페퍼스 “이번엔 GS칼텍스 벽 넘어서자” 8일 오후 7시 광주서 경기 지난 1·2라운드 1세트도 못이겨 모마 서브 막고 공격 다변화 시급 AI페퍼스가 아직 넘어서지 못한 벽, GS칼텍스를 뚫고 1세트를 가져올 수 있을까. AI페퍼스가 8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한다. 아직 AI페퍼스는 GS칼텍스를 상대로 단 1세트도 따낸 적이 없다. 지난 1, 2라운드 대결에서 AI페퍼스가 20점 이상을 획득한 세트조차 단 1번에 불과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20-2021 시즌에서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최근 파죽의 3연승을 이룬 GS칼텍스는 올 시즌 9승 4패로 승점 28점을 획득,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패기’로 선배 구단들의 허.. 2021. 12. 8. ‘할아방 리더십’ 김형실 AI페퍼스 감독 “남들이 안하는 우리만의 배구를 하자” ‘지금의 위기 너희들끼리 극복해보라’ 경기 안 풀리자 자리 앉아 침묵 관전 대 역전극 벌이며 세트 가져오기도 “연습하는 거 60%만 나와도 된다 초심으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해야”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이 지난 1일 흥국생명과 경기 도중 코트 옆 감독석에서 물러나 ‘의자에 앉았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배구 감독이 경기 중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망하는, 다소 생소한 풍경이었다. 앞서 2개 세트를 내준 AI페퍼스는 김 감독의 “우리 플레이를 하라”는 지시를 전술로 보여주지 못했다. 흥국생명 신인 정윤주의 예측불허 공격에 잇따라 실점하고, 서브 범실을 쏟아내며 조급해진 것이다. 1,2세트를 허망하게 내주고 3세트마저 0-6으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자, 김 감독은 의자에 앉아 버렸다. 김 감독은 .. 2021. 12.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