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인45 KIA 황대인, 기대주 떼고 대형주로 날아오른다 해마다 잦은 부상에 만년 기대주 “몸 관리·타격 기술 답 찾아가는 중” 올 시즌 63경기 138타석…마지막 10경기 타율 0.412 활약 멀티 홈런 등 거포 성장 가능성 1루 수비 합격점…공·수 자신감↑ “형은 장타자인데 왜 공을 뒤에 놓고 쳐?” KIA 타이거즈 황대인의 생각을 바꾼 후배 최원준의 질문이었다. 63경기 138타석.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는 경기·타석수이지만 6년 차 황대인에는 가장 많은 기회가 주어진 2020시즌이었다. 데뷔 첫 멀티 홈런을 장식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 황대인은 “프로 와서 제일 많이 뛰어보기도 하고 좋았던 것 같다. 야구를 많이 배우고 경험한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시즌이 끝나는 게 가장 아쉬운 선수이기도 했다. “타격에서 심하게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게 시즌 마.. 2020. 11. 30. 잠실벌에서는 ‘종이 호랑이’ … KIA 잠실 승률 0.143 산발 6안타, 가뇽 1회 5실점, 0-9 영봉패 올시즌 잠실 전적 3승11패, LG엔 4승9패 잠실에서 또 ‘종이 호랑이’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9 영봉패를 당했다. KIA 선발 가뇽이 1회부터 5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타선은 산발 6안타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1회초 최원준이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지만 김선빈, 터커, 최형우가 아웃카운트만 올렸다. 1회말 시작과 함께 가뇽이 폭격을 당했다. 1회말 홍창기-오지환-이형종에게 3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실점만 올라갔다.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와 김민성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0-3, 폭투로 추가 실점을 한 가뇽은 양석환의 적시타에 경기.. 2020. 10. 16. ‘후회 없이’ 5강 붙잡은 KIA의 간절함, 임기영 8승 성공 5.2이닝 3실점 뒤 불펜 무실점 행진 최형우 투런포, ‘6번’ 김선빈 결승타 ‘호랑이 군단’이 간절함으로 5강을 붙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와의 더블헤더 포함 4연전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5강 싸움 궁지에 몰렸던 KIA는 승리로 한숨 돌렸다. 임기영이 5.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티면서 지난 10월 1일 키움전 김현수에 이어 8경기 만에 KIA의 선발승 주인공이 됐다. 위기는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은 임기영은 “경기장 나올 때부터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1회 홈런 맞고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3점만 주자는 생각으로 던졌고, 야수들이 점수 뽑아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나)지완이 형.. 2020. 10. 9. ‘야구=재미’ 호랑이 힘 솟게 만드는 윌리엄스 리더십 “경기 뒤 기억은 지우라” 선수들 성적 부담 줄여주고 신인들 이색복장 이벤트 크고 작은 행사로 추억 선물 최선 다하여 즐기기 강조 ‘호랑이 군단’ 새 문화 개척 구단 첫 외국인 감독이 타이거즈 문화를 바꾸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윌리엄스 사단’을 꾸려 2020시즌을 보내고 있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인 맷 윌리엄스 감독은 화려한 이력으로 먼저 화제를 모았다. 빅리그에서 17시즌을 보낸 그는 1866경기에 출장해 378홈런, 1218타점 타율 0.268을 기록했다. 5차례나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3루수로서 4차례 골든글러브와 실버슬러거도 수상한 스타 중의 스타. 눈길 끄는 메이저리그식 소통과 운영으로 KIA를 이끌고 있는 그는 ‘깜짝 이벤트’로도 KBO리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늦게 .. 2020. 9.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