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16 악성 민원에 공사 차질…입주 예정자들 ‘피눈물’ 화정 아이파크 철거 공사 지연에 현수막 내걸고 대책 촉구 “서구청, 지나친 민원에 끌려 다니지 말고 강경 대응 해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이 과도한 민원으로 철거공사를 방해하지 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붕괴사고 난 화정아이파크는 현재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데 일부에서 무리한 민원제기로 철거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고 관할 서구청도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6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철거 및 재시공 현장 인근에는 반복·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 20여개가 게시됐다. 현수막은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대표협의회와 인근 금호하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 명의로 내걸렸다. 현수막에는.. 2023. 12. 7. 일부 주민 반대에 ‘턱’ 막힌 과속방지턱…노인 안전 ‘어쩌나’ 화정아이파크 인근 서구노인복지관 앞 도로 과속방지턱 못 만드는 이유는 “고령보행자 위험” 복지관측 설치 요구에 서구청 “주민 동의 받아와라” 동의 구하러 갔다 실패…하루 500명 복지관 이용 속 사고 날까 ‘걱정’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이 철거현장 인근에 보행로를 만든 이후 자동차 과속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담당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어 고령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인근 광주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과속방지턱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부족과 일부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조성이 쉽지 않다는 것이 서구의 입장이다. 30일 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서구 화운로 220번길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달라고 서구 담당과.. 2023. 12. 1. 폭발물 탐지·실종자 수색…‘제2의 소백이’들 맹훈련 호남119특수구조대 전국 첫 특수견 합동훈련 현장 경찰견·구조견·철도견 등 6마리 참여 이론 교육·실습 진행 오늘 지진 상황 모의훈련…재난현장 원활한 공동대응 기대 “토르, 홉(앞으로 가)”, “포비, 뛰어.” 23일 오후 화순군에 있는 호남 119특수구조대 본부에서는 대형견 6마리가 구조대원의 호명과 지시에 따라 분주하게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호남 119특수구조대의 ‘지진 대비 호남권역 특수목적견(이하 특수견) 합동 훈련’이다. 전국 최초로 열린 특수견 합동훈련으로, 광주·전남·전북 등지의 소방, 경찰 등 10개 기관에서 20여명의 핸들러(Handler)와 6마리의 특수견이 참여했다.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당시 실종자 대다수를 발견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2023. 10. 24. 광주 서구청, 화정 아이파크 ‘부분 철거’ 알고 있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인지…입주예정자들과 논의 없어 광주시 서구청이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의 해체계획서를 인가하는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부분 철거’ 계획을 인지했으나, 입주예정자들과 관련 논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체계획 전반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서구청이 철거 범위에 중대한 차이가 생겼는데도 현대산업개발 측 설명만 듣고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확인조차 안 하는 등 안이한 행정을 해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구청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측은 해체계획서 초안을 작성하기도 전인 지난해 10월 서구청을 방문해 “상가층을 제외하고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현대산업개발 측이 “주거층만 철거하자는 안에 입주예정자들과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하자, 서구청은 이를 별다른 의.. 2023. 7. 14.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