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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16

서구,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 한시기구 신설키로 광주시 서구가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신설하기로 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설치를 위한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은 20여명 규모로 2과(피해지원과·사고수습지원과) 5팀(총괄지원·가족상가피해지원·중대재해예방·입주예정자대응·지역건축안전센터)으로 구성된다. 수습지원단은 이달 내 4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출범한 뒤 피해보상과 관련한 중재·지원, 산업·시민재해 예방, 건물 해체 및 재시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은 “이번 사고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께 조속히 피해보상 등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 2022. 3. 2.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타워크레인 해체 마무리…24시간 실종자 수색 3일만에…와이어보강 완료 조종석·마스터 해체 않기로 19~21층 지지대·그물 설치 수색견 반응 22·27층 수색 집중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先) 작업인 타워크레인 해체가 마무리됐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은 지난 21일 종료를 목표로 했지만,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요인들로 인해 3일만인 23일 종료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4시간 구조·수색 작업 등 본격적인 실종자 찾기에 나선다. 23일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시작해 27t 무게 추, 55m 붐대, RCS폼(거푸집)을 제거하고 와이어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21일 타워크레인 해체 완료를 .. 2022. 1. 23.
[화정 아이파크 수색 더딘 이유는] 23층~옥상 외벽만 덩그러니…진동 발생시 2차 붕괴 우려 소방당국 구조작전 위험 분석 “바닷속도 아닌데, 왜 (실종자를) 못 찾는거야?”, “수색개도 데리고 다니면서 제대로 하고 있는거야?”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색을 맡는 소방당국에는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급기야 소방당국이 사진을 곁들인 구조작전의 위험도를 제공했다. 하루속히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같은 건물 상황때문에 쉽지 않으니 양해해달라는 취지다. 소방당국은 붕괴된 201동 아파트를 동쪽과 남쪽 두 방향에서 무척 위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쪽 방향의 경우 23층부터 옥상층까지 바닥이 모두 붕괴돼 외벽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상태라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다. 그나마 25~26층 사이에는 외벽에 붕괴된 건축 자재들이 무.. 2022. 1. 21.
[화정 아이파크 붕괴] 계약업체 아닌 다른 업체가 콘크리트 타설…위장시공 사실로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참사’와 관련,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애초 계약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게 떠넘겨져 ‘위장 시공’된 의혹이 경찰 수사로 확인됐다. 규모가 큰 콘크리트 타설 전문 업체가 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체결한 뒤 펌프카 장비를 갖춘 소규모 콘크리트 업체에게 하도급을 맡겨 공사가 이뤄졌다는 게 경찰 수사로 드러난 것이다. 공사를 떠넘긴 업체나 하도급받은 업체 규모, 자금력 등에다, 원자재·공사 단가 깎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하도급 구조를 고려하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노동·건설업계 분석이 커지고 있다. 공기 단축, 수익 증대에 매몰, 안전을 도외시한 건설업계의 부실·변칙 관행이 대형 참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물량떼기’, 또 불법 하도급?..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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