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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FC 강도 높은 혁신·쇄신” 약속 다음주 재창단 수준 혁신안 발표 “대표·단장·감독도 조속 선임” 광주시가 최근 임직원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를 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9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광주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단인 만큼 강도 높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의견 수렴, 전문가들의 폭넓은 조언 등을 경청해 다음 주 중에 재창단 수준의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 단장, 감독도 역량을 갖춘 분들로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광주FC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감독과 선수단이 똘똘 뭉쳐 지난해 1부 리그 승격과 더불어 올 시즌에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 2020. 12. 9.
감독·단장 없고 대표 사의 … 광주 FC ‘시련의 계절’ 광주시 특정감사, 기영옥 전 단장 재직 당시 횡령 혐의 포착 정원주 대표 이사 사의 표명…감독 선임 절차도 중단 구단, 경영난 가중 우려…선수단, 21일 소집 시즌 준비 돌입 최고의 성적을 낸 광주FC의 겨울이 춥다. 올 시즌 K리그1으로 돌아온 광주는 창단 첫 파이널A를 이루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특유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광주의 저력을 발휘했지만, 내년 시즌은 안갯속에 가려져 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터져 나온 ‘FC 서울발 소식’이 시작점이 됐다. 논란과 진통 속에 광주의 ‘우승 감독’ 박진섭 감독이 서울로 떠나는 것으로 일단락이 됐지만 더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새 감독 물색이 최우선 과제가 됐지만, 감독 선임 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광주시의 특정감사 결과 기영옥 전 단장의 재직 당시 횡령 .. 2020. 12. 9.
광주 FC-박진섭 감독 결별 … 朴 “팬 사랑 잊지 않겠다” ‘FC 서울’ 러브콜…박 감독, 가족 있는 서울로 복귀 희망 상호 합의 거쳐 계약 해지 가닥…구단, 후임 선임 절차 돌입 광주FC가 박진섭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광주FC 구단은 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상호 합의 하에 박진섭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아쉬운 작별이다. 광주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서울발’ 소식에 곤욕을 치렀다.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박 감독의 FC서울행 기사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박 감독을 향한 ‘러브콜’이 있기는 했지만 어떤 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불편한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커진 것은 아직 시즌 중이었고, 박 감독과 2021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양측의 합의 없이 일방적인 계약해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FC 서울의 비매너 행위.. 2020. 12. 2.
[광주 FC 주장이 돌아본 올 시즌] 여름 “팀 파이널 A 진출 최고 순간…나는 복 받은 주장” “200경기 출장·강팀과 7경기 연속 무패·축구 전용구장 시대 모두 특별” “모두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다”며 광주FC의 ‘캡틴’ 여름은 가장 잊지 못할 2020시즌 순간을 떠올렸다. 여름이 기억하는 그 날은 9월 20일이다. 스플릿 A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숨 막히는 싸움이 전개됐던 이날 광주는 성남을 상대로 펠리페와 두현석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반면 6강을 노리던 강원이 수원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서울은 대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광주가 기적처럼 사상 첫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했다. 여름은 “경기 종료 후 주위에 있던 관계자들이 우리가 파이널A 막차를 탔다고 알려줬다. 모두가 환호하며 좋아했다”며 “200경기 출장도 소중했지만, 첫 파이널A라 더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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