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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44

좁아진 혁신도시 취업문…나주시 취업자 ‘마이너스’ 빛가람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취업자 수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혁신도시 조성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거주지 안에서 통근하는 취업자는 가장 크게 줄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나주시 취업자 수는 6만29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00명(-2.6%) 감소했다. 나주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왔지만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3년 나주 취업자 수는 4만6400명에서 2014년 4만7900명으로 늘어난 뒤,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된 2015년 5만1300명, 2016년 5만5900명, 2017년 5만7100명, 20.. 2021. 3. 10.
대형마트 대파 한 단 7000원대 임박…“지난해 3배↑” 겨울 한파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대파 한 단(1㎏) 가격이 6000원대로 뛰었다.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 판매된 대파 1㎏ 가격은 6500원으로, 1년 전(2000원) 보다 3.3배(225%) 급등했다. 대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대형마트 대파 값도 6000원대로 치솟았다. 같은 날 이마트에서 팔리는 흙대파 한 단(1㎏ 안팎) 가격은 6980원으로, 한 달 전(4784원)보다 45.9% 올랐다. 연초(3480원·1월12일) 보다는 2배(100.6%) 뛴 가격이다. 이날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g)은 6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은 “신안, 진도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는 2020년산 전남 .. 2021. 3. 7.
‘아이 낳기 좋은 근무환경 만들기’ 갈 길 멀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일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가 ‘돌봄 공백’에서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전남 기업계는 유연근무제도와 6시 PC 전원차단(오프) 등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이 기르기 좋은 근무환경’까지는 갈 길이 멀다. 2일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광주시민들이 가족과 가구원을 돌보기 위해 하루 평균 들이는 시간은 1시간 34분으로, 경북(1시간 25분)과 부산(1시간 32분)에 이어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짧았다. 광주지역 여성은 가족을 돌보는 데 하루 1시간 46분을 들이지만 남성은 그보다 33분 가량 짧은 1시간 13분에 그쳤다. 광주시가 지난 달 말 발표한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 2021. 3. 3.
전남 논·밭, 45년 동안 광주 1.5배 면적 사라졌다 전남 경지면적이 45년 전에 비해 5분의 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논과 밭 등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전남 경지면적은 28만6396㏊(헥타르, 1㏊=0.01㎢)로, 1년 전보다 0.6%(-1852㏊) 감소했다. 전남 경지면적은 전국(156만4797㏊)의 18.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비중이 가장 크다. 지난해 전남 경지면적은 논 16만8387㏊·밭 11만8009㏊로 구성됐다. 전남 논 면적은 전년보다 0.4%(-703㏊) 줄고, 밭은 1.0%(-1149㏊) 감소했다. 논 면적이 가장 큰 시도는 전남인 반면, 밭 면적은 경북(13만9387㏊·18.8%)이 가장 넓었다. 전남 경지면적은 지난 2013년 이후 8년 연속 줄어들며, 매년 ..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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