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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46

코로나 여파 조기 출하에 전남 어류양식 생산량·금액 최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류 조기 출하가 늘면서 전남 어류 양식 생산량과 생산 금액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어류양식 생산량은 2만7696t으로 1년 전보다 4%(1053t) 증가했다. 전남 생산량은 2018년(2만2583t) 이후 2019년(2만6643t), 지난해에 걸쳐 2년째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관련 통계를 낸 지난 2010년(2만6022t)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류 양식업체들이 경영자금을 확보하고 어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중·대형 어종을 조기 출하하면서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어류양식 생산량 증가에 따.. 2021. 3. 28.
“어디든 취업하고 보자”…5명 중 2명 전공·직업 불일치 코로나19 고용한파가 불었던 지난해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수가 4000명 줄어든 가운데, 전공과 적성에 상관 없이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자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공과 직업이 관계 없다”(전혀 관계 없음 포함)고 답한 평균 비중은 44.1%(광주 40.6%·전남 47.6%)로, 2년 전인 2018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취업자 5명 가운데 2명 넘게는 전공과 상관 없는 직업을 택했다는 말이다. 조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또는 대학 이상 졸업자로, 취업한 적이 있거나 현재 취업 중인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 2021. 3. 25.
좁아진 혁신도시 취업문…나주시 취업자 ‘마이너스’ 빛가람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취업자 수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혁신도시 조성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거주지 안에서 통근하는 취업자는 가장 크게 줄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나주시 취업자 수는 6만29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00명(-2.6%) 감소했다. 나주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왔지만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3년 나주 취업자 수는 4만6400명에서 2014년 4만7900명으로 늘어난 뒤,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된 2015년 5만1300명, 2016년 5만5900명, 2017년 5만7100명, 20.. 2021. 3. 10.
대형마트 대파 한 단 7000원대 임박…“지난해 3배↑” 겨울 한파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대파 한 단(1㎏) 가격이 6000원대로 뛰었다.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 판매된 대파 1㎏ 가격은 6500원으로, 1년 전(2000원) 보다 3.3배(225%) 급등했다. 대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대형마트 대파 값도 6000원대로 치솟았다. 같은 날 이마트에서 팔리는 흙대파 한 단(1㎏ 안팎) 가격은 6980원으로, 한 달 전(4784원)보다 45.9% 올랐다. 연초(3480원·1월12일) 보다는 2배(100.6%) 뛴 가격이다. 이날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g)은 6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은 “신안, 진도 등지에서 주로 출하되는 2020년산 전남 ..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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