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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46

엄마의 일자리가 줄어든다 광주, 자녀와 사는 여성 고용률 56.2% 3년 연속 하락…‘맞벌이’ 비율은 4년째↑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자녀가 있는 여성이 일할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광주에서 맞벌이 가구 비율은 4년 연속 늘고 있지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7일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 55.5%로, 전년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광주는 56.2%로 전년보다 1.9%포인트 떨어졌고, 전남은 0.8%포인트 오른 60.8%를 나타냈다. 광주 자녀 동거 여성의 고용률은 지난 2017년 61.3%에서 2018년 58.2%, 2019년 58.1%, 지난해 56.2%로 3년 연속 떨어지고 있다. 농.. 2021. 6. 27.
코로나에도 할 수 있는 건 식당·술집뿐?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현황] 광주 6만1000명, 전년비 3000명↑ “60대 이상 자영업자 2300명 증가” 전남 농업 취업자 20만2000명 2만9000명 늘어 ‘7년 연속 1위’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업종 취업난이 지속된 가운데 광주지역 음식점 및 주점업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7년 연속 농업 취업자 비중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1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는 광주 74만9000명·전남 9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만3000명(-1.7%), 1만1000명(-1.1%) 감소했다. 전국 취업자는 270만8800명으로, .. 2021. 4. 21.
롯데백화점 광주점, 15일까지 ‘완도 수산물 대전’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15일까지 ‘완도 수산물 대전’을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완도에서 수확한 싱싱한 수산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복 특대 1㎏(9미) 5만6000원, 광어회 100g 4300원, 국물용 멸치 한 상자(1.5㎏) 1만3500원, 곱창김 100매 3만5000원 등이 있다. 이들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완도산 미역(40g)이나 다시마(100g)을 받을 수 있다.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남지역 전복류 생산금액은 844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00만원) 보다 4.2배(322.3%) 가량 급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붙붙은 ‘저.. 2021. 4. 12.
코로나에 지난해 소비지출 2.3%↓‘역대 최대 감소’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지출이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이는 1인 가구를 포함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8% 줄었다. 출 항목별로 보면 오락·문화 지출(14만원)이 전년 대비 22.6% 감소하면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38만1000원)은 1년 전보다 14.6%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32만원으로 전년보다 7.4% 줄면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출 비중을 항..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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