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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44

‘삼시세끼’는 옛말…MZ세대 하루 1.4끼 먹는다 60세 이상 2.27회 하루 평균 쌀을 섭취하는 끼니 수가 60세 이상은 2.27회, ‘MZ’세대는 1.4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를 연령별로 보면 18~39세가 1.43회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은 2.27회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연령대에서는 5세 이하가 2.26회, 6~17세(1.96회), 40~59세(1.91회)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92회로 여자(1.80회)보다 높았다. 삼시세끼 쌀을 먹는 국민이 드물다보니, 쌀 섭취량도 하락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 2024. 3. 26.
출산율 늘어도…50년 뒤 인구 3622만명 그쳐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2027년 합계출산율 반등 가정 2030년 5131만명…감소 시작 2072년 생산연령인구 45.8%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우리나라 인구가 50년 뒤인 2072년에는 3000만 명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67만명이었다. 그러나 통계청은 2030년 인구가 5131만명으로 줄어든 뒤 본격적인 인구 감소가 시작돼, 2072년에는 3622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명에서 2072년 기준 1.08로 반등한 중위 추계를 가정한 결과다. 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을 포함한 인구변동요인이 낙관적 시나리오(고위 추계)로 흘러갈 경우, .. 2023. 12. 15.
인구 감소·고령화에 광주 신혼부부 수 전국 최하위 지난해 11월 기준 신혼부부 총 103만 2000쌍…역대 최저치 갱신 광주 2만7708쌍 전년비 6.4% 감소…울산 이어 광역시 중 두번째 인구유출과 고령화가 심각한 광주와 전남에서 결혼하는 이들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전년보다 신혼부부 수가 줄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었다. 전국 신혼부부 수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한 가운데, 신혼부부 2쌍 중 1쌍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신혼부부(결혼 5년차 이하)는 총 103만 2000쌍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의 경우 신혼부부 수가 전년(2만9569쌍) 대비 6.4% 감소한 2만7708쌍(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신혼부부 .. 2023. 12. 12.
광주·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 “연매출 2천만원도 안돼” 호남통계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 발표…광주·전남 사업체 42만7천개 개·폐업률 줄고 개업 1~3년 내 폐업률 가장 높아…도·소매업 비율 1위 광주와 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은 연매출이 2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업 후 1~3년 안에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고, 도·소매 업 종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에 담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사업체수는 각각 18만2000개, 24만5000개였다. 종사자는 광주 7만2000명, 전남 8만6000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5년과 견줘 광주는 29%(4만1000개), 전남은 34.6%(6만..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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