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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20

광주 유흥시설 관련 7100명 검사…27명 양성 광주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이 7000명을 넘어섰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진단검사 행정명령 마감 시한(26일)을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현재 총 7100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받은 인원에는 유흥업소 방문자를 포함해 상무지구 피트니스 센터, 식당 등 인근 다른 업소 이용자들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무지구 유흥시설 방문자는 50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접객원, 손님, 접촉자 등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05명은 음성, 6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12일 유흥시설 관련 첫 확진자(광주 217번)가 나오고 상무지구 유흥시설 종사자와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6일부터.. 2020. 8. 25.
“코로나19 최일선 숨은 영웅들 목소리 담았어요” [‘코로나 전사들’ 잡지 발간 호남대 학생들]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쓰는 의료진과 숨은 의인들, 환자 등을 직접 취재해 잡지(무크지)로 엮었다. 신문방송학과(지도교수 조경완) 1학기 출판제작실습 과목을 수강한 학생 23명이 21일 잡지 ‘코로나 전사들’을 발간했다. 취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3월께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고자 했다. 대구지역으로 지원근무를 떠났던 의사·간호사, 완치 환자, 선별진료소 검체요원, 자원봉사자, 택배원 등 17명을 인터뷰했다. 잡지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들, 외인구단처럼 손발 맞췄다’, ‘찜통같은 방호복, 두겹 장갑은 주사 놓기도 힘들었다’, ‘전쟁터 같던 병원…복도엔 비명소리 난.. 2020. 7. 22.
확산세 지속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언제?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3단계 조치가 내려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단계는 사실상 모든 일상을 중단하는 조치로,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가격리자가 1000명이 넘고, 추가 검사도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확진자 발생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일단 지난 1일 정부의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조치를 2단계로 높였다. 2단계 조치에 따라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집회는 금지됐고 유흥주점·노래연습장·PC방 등 고위험 시설은 운영과 이용 자제령이 내려졌다. 학교는 등교와 원.. 2020. 7. 7.
풀어진 방역의식…거리두기 방심 땐 급속 확산 못 막는다 광주 고위험시설들 출입명부 작성하지 않고 손소독제도 없어 방판업체·예식장 등 다닥다닥 붙어앉아 강의·식사 ‘감염 위험’ 청정 지역 홍보하며 관광 계획 등 지자체 잘못된 시그널도 한몫 광주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2일 오후까지 6일 만에 4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대규모 확산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가 하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광주지역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확진자가 급증하는데도,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도심을 돌아다니기 무섭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방역 모범 지자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무엇이 문제였고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방역 관계자들이나 감염..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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