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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20

광주시 코로나 확산…밤9시 영업제한하나 광주시가 9일 민관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조정 등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일부 중위험 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린 ‘준 3단계’ 조치에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여부와 3만5000여개에 달하는 집합 금지·제한 대상 조정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협의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일부 3단계를 차용한 행정 명령 기간이 10일 정오 만료돼 후속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종교 시설, 실내 체육시설, 놀이공원, 게임장, 경로당, 목욕탕,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에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집합.. 2020. 9. 9.
광주시, 전통시장발 ‘조용한 전파’ 비상 광주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도 여전하다. 지난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430∼440번 확진자가 나왔다. 430∼431번은 시장 밥집 관련, 432∼439번은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다. 440번은 해외입국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말바우 시장내 밥집 관련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말바우 시장 내 밥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56명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3단계에 준하는 2단계로 방역 수위를 격상하고 지역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회와 체육 동호회, 식당 등.. 2020. 9. 8.
광주시, 허위 진술·자가 격리 위반자 지원금 중단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 방해사범에 대해 정부와 자치단체 지원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중단하고, 구상권 청구와 사법기관 고발을 원칙으로 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3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광주 공동체가 무너지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이 정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을 통해 공동체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동선을 허위 진술하거나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등의 일탈로 방역 체계를 위협하는 확진자 등에게는 긴급 생계비, 재난 지원금, 세금 감면, 공공요금·임대료 인하 등 혜택을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탈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구체화하고 신속히 처벌하기 위해 가칭 ‘코로나19 시민.. 2020. 9. 1.
구례·신안·장성까지 전남, 코로나19 확산 광주·전남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8개월간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구례·신안·장성에서 최근 사흘 동안(금~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고흥·강진·해남군을 제외한 전남 전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뚫린 형국이다. 특히 장성에서는 요양원 입소자인 9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고, 구례에서는 노인 등 수백 명을 접촉했던 동네병원 30대 물리치료사의 확진에 이어 70대 접촉자까지 추가 확진되면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에선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n차 감염’ 확산 등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28~30일) 전남에서는 모두 2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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