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구·경북 환자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22개 시군·31개 기관 참여 전방위 ‘상생 지원’ 힘 보태 전남도, 도의회, 22개 시·군,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갈수록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발표를 갖고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김 지사 등은 이날 사랑의 도시락 300개, 소포장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지난달 20일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