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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20

“경제를 살려라”…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 뜬다 민관협력기구로 구성 … 서민 생계지원 방안 오늘 첫 회의 광주·전남 해외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씩 발생 ‘비상’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민관협력기구인 ‘광주비상경제대책회의’를 출범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의료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부 방역 대책보다 한단계 강화한 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정부로부터 ‘모범적·안정적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지역경제 대책 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 비상경제대책 제1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와 서민 가구 생계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 2020. 3. 23.
코로나19 지역 확산 한풀 꺾였나 국내 코로나19 발생 50일째를 맞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광주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긴 했으나 관리대상인 신천지 신도였고, 전남은 일주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것은 다행이지만,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바깥 나들이가 사실상 불가능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 사이엔 ‘마음의 병’이 확산하고 있다. 평소 이용하던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폐쇄 등에 따른 사람간 접촉이 차단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완전종식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구청과 함께 심리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는 광주시도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 행정력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도 버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2020. 3. 9.
전남도, 대구·경북 환자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22개 시군·31개 기관 참여 전방위 ‘상생 지원’ 힘 보태 전남도, 도의회, 22개 시·군,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갈수록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발표를 갖고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김 지사 등은 이날 사랑의 도시락 300개, 소포장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지난달 20일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 2020. 3. 5.
광주 국가지정 음압병상 풀가동…병상 확충 서둘러야 확보된 일반병원 17개 병상은 다른 중증 환자 치료 활용 감염 전문의 확충도 필요…경·중증 환자 분리 배치 불가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우려했던 국가 지정 음압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 당국은 추가로 생길 수 있는 감염 사례에 대비해 환자 수용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음압병상 확충 작업을 서둘러야한다는 입장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대병원 7개, 조선대병원 5개 등 광주 12개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 중 10개에 확진자가 입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만 해도 지역내 확진자 발생이 미미해 경증이나 의심 환자까지 치료할 만큼 가동이 여유로웠다. 그러나 광주 확진자가 1..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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