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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18

긴 연휴 흐트러진 생활리듬...마음 다잡고 일상 복귀해야 추석 연휴 뒤 명절 후유증 극복 어떻게 수면 주기·생활 패턴 등 바뀌며 만성피로·무기력·우울증 올 수도 당분간 금주하고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 생활·산책 통해 회복해야 #.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정찬규(48)씨는 추석 연휴에 서울 큰 집에 다녀온 뒤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다. 당장 4일 출근을 앞두고 있지만 명절에 쌓인 피로와 망가진 생체리듬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정씨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왕복 10시간 가량 운전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매일 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제 때 잠들지 못한 탓에 피로가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당장 하루만에 몸을 추스르고 출근해야 하는데 몸이 무겁다. 이른 시간에 출근을 위해 일어날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한숨.. 2023. 10. 3.
추석 고향 가기 싫은 이유 들어보니 “성적·취업·결혼 등 잔소리 스트레스 탓” 고액 명절알바에 시댁 갈등문제도 한몫 민족대명절인 추석 온 가족이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매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힐링’이 아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점차 느는 것이 명절에 고향을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시댁, 추석, 스트레스 등의 단어가 포함된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게시글에는 ‘고향 가기 싫다’, ‘이번엔 무슨 잔소리를 하려나?’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거주하는 이수현(여·16)씨는 “지난해까지는 명절에 고향인 전주를 방문하는 일에 거부감이 없었지만 올해 초 설날 큰집에 갔더니 학교성적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 2023. 9. 26.
최장 12일 ‘추캉스’에 특수 노리는 유통·여행업계 백화점·대형마트 긴 연휴에 선물 예약판매 매출 급증…역대 최고치 유명 호텔·리조트 예약 마감 사례…이커머스 업계 특가 상품 줄이어 올 추석 최장 12일 간의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유통업계와 여행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르고 있다. 긴 연휴에 맞춰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서둘러 선물세트 구입에 나서면서 매출이 급증했고, 여행상품도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지역 유명 호텔과 리조트는 빈 곳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임시 공휴일을 포함한 6일 연휴에 개인 휴가까지 사용하면 최대 12일 간 휴무가 가능한데, .. 2023. 9. 14.
집콕에 이동 줄어든 추석, 사건·사고도 크게 줄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 매년 증가세이던 명절 연휴 가정폭력은 크게 감소했고 주요 범죄는 20%, 교통사고는 30% 가량 지난해 추석에 비해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고향을 찾는 지역민들이 줄어들었고, 감염위험에 따른 ‘집콕’ 분위기까지 겹쳤던게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4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올해 추석연휴기간(지난달 30일~지난 3일) 112 출동신고는 총 3251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4일간(3621건)과 비교하면 11.6% 감소했다. 하루 평균 출동한 건수도 지난해 920건에 비해 올해는 813건으로 줄고, 살인·강도·날치기·절도·성폭력·납치감금·가정폭력..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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