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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18

“추석 대목 바랐는데…” 소상공인의 눈물 [광주·전남 9월7~13일 카드매출 현황]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회복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비대면 구매 여파로 매출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3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카드매출은 1년 전(9월9일~15일)에 비해 13.9% 감소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60만여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정된 사업장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약 1억9000만원이다. 전남 매출 감소율은 22.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 폭이 컸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거셌던 서울(-17.54%)과 인천(-19.31%), 경기(-16.53%), 부산(-11.66%) 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에서 1년 전보다 매출이 더 오른 .. 2020. 9. 27.
농축산물 비대면 판매 소비자에 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농가들이 비대면 유통의 가능성을 봤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이달 14~18일 전남 농축산물 선물세트 사전 예약주문을 받은 결과 5300만원 상당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 인근에서 사흘 동안 직거래 장터를 벌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매출은 지난 추석 매출 4000만원 보다 32.5%(1300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지역농협 10곳과 민간 농식품 업체 2곳 참여와 비교해 올해는 소폭 줄어든 지역농협 5곳·민간 3곳이 참여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오른 것이다. 이 같은 매출 성과는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와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한 데서 나왔다.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주문을 접수하면서 강.. 2020. 9. 24.
최대 70% 할인…광주 백화점들 내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광주 주요 백화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해보다 가을 정기세일 기간을 일주일 가량 늘렸다. 23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5일부터 10월11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이 겹친 이 기간 동안 소비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가을세일보다 5일~7일 정도 기간을 확대했다. 광주신세계는 의류·생활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하고 이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70%의 할인율을 내걸었다.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브랜드 핸드백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두의 마블’, ‘루미큐브’ 등 보드게임 4종 중 1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달 29.. 2020. 9. 24.
배추 한포기 1만2000원…채소값 2주 전보다 20~30% 올라 2주 전 1만원 하던 배추 한 포기 값이 1만2000원으로 20% 뛰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1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 주요 농축산물 소매 가격을 조사한 ‘얼마요 2016호’를 발행했다. 배추, 상추, 풋고추, 양파 등 주요 채소 가격은 2주 전인 7일과 비교해 20~30%대 급등했다. 상추 100g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승했고, 풋고추(100g)도 1000원에서 1300원으로 30% 올랐다. 양파 1㎏은 25% 오른 2500원이었고, 애호박(1개)은 10% 상승한 2200원을 나타냈다.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한 사과 10개 값은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2% 올랐다. 배 10개 가격은 3만5000원으로 2주 전과 같았다..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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