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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18

“고향방문 자제를”…완도군 추석 ‘이동 멈춤 운동’ 눈길 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명절 ‘이동 멈춤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섬 방문 통제, 낚시어선 입출항 통제에 이어 나온 조치로 완도군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이동 멈춤 운동’을 벌인다. 추석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파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취지다. 완도군은 군민과 향우들에게 귀성 또는 역귀성 자제를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추석 명절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각 마을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장 등 700여명에게 발송했다. 또 벌초 대행서비스를 통해 대행료를 최대 40% 할인하는.. 2020. 9. 7.
코로나19 확산 ‘추석 대이동’ 어렵다 여당대표·총리 “이동 자제를”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추석 대이동’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집권 여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6일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직접 당부한데 이어 당정이 관련 대책까지 내놓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연휴를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감염 또는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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