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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21

집합금지 대상 지하 목욕탕·멀티방 포함…지상 시설은 제외? 광주시 허술한 방역지침 혼란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의 대응력이 미흡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허술한 방역 지침으로 인한 혼선과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당장, 광주시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조치로 발표한 집합금지 적용대상부터 시민들 사이에서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집합금지 적용대상을 기존 12개에서 27개로 늘렸다. 추가 대상에는 지하에 위치한 목욕탕·사우나, 멀티방·DVD방이 포함됐는데, 지상 시설은 제외했다. 지하 시설의 환기 여부를 반영한 조치라는 게 일반적 시각이지만 목욕탕·사우나, DVD 방이 지상에 있더라도 대부분 밀페된 채 운영되고 있다는.. 2020. 8. 28.
광주 유흥시설 관련 7100명 검사…27명 양성 광주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이 7000명을 넘어섰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진단검사 행정명령 마감 시한(26일)을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현재 총 7100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받은 인원에는 유흥업소 방문자를 포함해 상무지구 피트니스 센터, 식당 등 인근 다른 업소 이용자들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무지구 유흥시설 방문자는 50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접객원, 손님, 접촉자 등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05명은 음성, 6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12일 유흥시설 관련 첫 확진자(광주 217번)가 나오고 상무지구 유흥시설 종사자와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6일부터.. 2020. 8. 25.
헷갈리는 코로나 방역기준…업주들 불만 표출·시민은 불안 고위험시설 방문판매업소는 집합 ‘금지’· 클럽은 집합 ‘제한’ 검체 채취 기준 놓고도 혼선 잇따라…일관된 원칙 적용해야 “고깃집엔 사람이 넘쳐 나는데 왜 우리(감성주점)만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점검받고 손님들 귀찮게 해야 합니까. 기준이 뭡니까”, “같은 고위험시설인데도, 왜 클럽은 집합 ‘제한’이고 방문판매홍보관은 집합 ‘금지’입니까”, “왜 수영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인데 위험시설에서 제외합니까” 광주시가 방역지침을 마련하면서 원칙과 기준이 맞지 않아 지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위험시설로 지정해놓고도 모임을 금지하는 곳과 이용을 제한하는 곳이 다른가 하면, 아예 위험시설에서 제외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감성주점 운영자 A씨는 “코로나.. 2020. 7. 23.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전면 금지 광주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일선 당국의 방역대책과 향후 확산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경찰청·5개 구청 등 22개 유관기관은 1일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광주시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에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향후 상황에 따라 기간이 늘어나거나 단계가 격상될 수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이며, ..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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