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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55

광주, 거리두기 3단계에도 유흥업소 중심 산발적 확산 광주·전남 연일 두자릿 수 확진 델타변이 확산 양상 굳어지나 광주·전남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광주에선 4일 연속 두 자릿수 감염세가 이어지는 등 신규 감염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전남지역 역시 1주일 이상 연일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센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양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 아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선 모두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3302명으로 늘었다.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 광주 기존 확진자 관련 4명, 감.. 2021. 7. 27.
광주서 일가족 관련 연쇄 확진 7명째…‘N차 감염’ 비상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선 일가족 확진 사례 등 산발적 감염세가, 전남에선 순천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도내로 퍼지는 양상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일가족 4명의 가족, 지인으로 ‘n차 감염’ 사례다. 이들은 증상이 나타나고도 최대 1주일 간 검사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은 이 기간에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골프 모임 등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긴장도가 완화되면서 유증상자들이 뒤늦게 검사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3월 광주 확진자 397명 중 유증상자는 178명(44%)이며 이 중 3일 이상 검사 지연 사례는.. 2021. 4. 13.
광주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 63명…다른 층으로 확산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 근무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밀접 접촉 등에 따른 자가격리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다른 층으로 확산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어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093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광주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서구 상무지구 소재 콜센터건물(라이나생명)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2일 콜센터 관련 지표 확진자(광주 1994번)가 확.. 2021. 3. 2.
느슨해진 방역 의식 “줄곧 불안했는데 터질게 터졌다” [코로나 집단감염 광주 콜센터 가보니] 지난 24일 정오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사옥. 점심시간이 시작됐지만 건물을 나서는 직장인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건물 내 입점기업만 18개에 이르고 근무 직원만 1500여명에 달하는 터라 점심시간이면 쏟아져 나온 직장인들로 북적댄다는 게 일대 상인들 설명이다. 하지만 건물 4층에 위치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이나 발생한 탓인지 어느 때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다. 건물 내 입점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콜센터 발 집단감염 때부터 줄곧 불안했다. 콜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는 하지만 다닥다닥 붙어 앉아 쉴새없이 말을 해야 하는 일이지 않냐”며 “현재 출근 인원을 최소한으로 한 상태라 업무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향후 ..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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