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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55

광주·전남 설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 급증 오는 26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남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설 연휴(11~14) 평소보다 늘어난 이동, 모임 등 접촉, 백신 접종 가시화로 인한 느슨해진 방역의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11일부터 20일까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남 누적 확진자는 830명이다. 무안 19명, 나주 10명, 신안 9명, 순천 7명, 여수 6명, 장흥 4명, 목포 3명, 광양 2명 등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8개 시군에서 확진 판정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나온 16명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설 연휴 이동과 모임 등 접촉 증가에 따른 다수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한 방역당국 우려.. 2021. 2. 22.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완화' 1.5단계…5인 모임금지 유지 광주·전남에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5단계로 내려갔다. 다만 그동안 코로나19 대확산 패턴이 진정세 직후 교회 등 종교시설발 대규모 확산이 재생됐다는 점에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일치된 목소리다. 지난 1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타 시도 확진자(용산구 634번)와 접촉한 3명(광주 1947~1949)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49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634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 직원으로,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 10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1947~1949번을 접촉됐다. 접촉 감염자 중 2명은 광주 북구.. 2021. 2. 15.
개신교회 광주서 또 대면 예배…시민들 “지긋지긋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해가며 대면 예배를 강행한 광주의 개신교회가 또 적발됐다. 일부 교인은 적발 이후에도 온라인 예배 촬영 등을 핑계로 예배당에 남아 있는 행태를 보였다. 지난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한 개신교회가 5일 오후 8시께 교인 40여 명이 참석한 대면 예배를 했다. 당국은 불 꺼진 교회 건물에 사람이 모여 든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교인 다수는 현장 적발 뒤 대면 예배를 중단하고 해산했다. 그러나 일부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촬영 인원 등 20명까지 현장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지침을 근거로 예배당에 남았다. 정부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방송제작을 위해서만 (기술)인력에 한해 20인 미만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일부 교회에선 이를 악용.. 2021. 2. 8.
교회가 전파…송원여상 학생 8명 집단감염 방학기간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고교생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생 후 학교 내에서 다수가 확진자로 분류된 것은 광주에선 처음 인데다,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집단 감염된 것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자로 분류된 송원여상 학생 8명의 방과후수업 참여 과목은 메이크업반 2명, 헤어반 2명, 워드실기반 2명, 공무원반 1명, 전산회계반 1명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실기 과목 특성상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교사와 해당 학생 가족 등 밀접 접촉 인원 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또 이들 확진자 중 한 명의 가족이 광주 지역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모 교회에 ..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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