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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15

흔들리는 가전산업 살려야 광주경제 숨통 트인다 자동차와 함께 광주 GRDP 72% 차지…대유위니아 사태로 위기 봉착협력업체 피해 1146억원에 고용 392명 감소하고 어음부도율 치솟아김주영 광주 TP연구원 분석…정부·지자체·유관기관 다각적 노력 촉구광주를 떠받들고 있는 지역전략산업인 자동차 및 가전산업 가운데 가전산업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역 경제 및 고용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밀집지역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하남·진곡·평동1차·평동 2·3차 등 산업단지의 고용 역시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있다.한국고용정부원이 지난달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게재된 김주영 광주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의 ‘광주가전산업의 위기 대응 현황’에 따르면 광주의 경제는 기아차, 대유에어텍.. 2024. 7. 3.
“최선의 절세는 성실신고…최고의 투자는 사람 투자” 광주일보가 만난 경제人 1.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편집자주올해로 창사 72주년을 맞은 광주일보는 ‘지역개발의 기수가 된다’는 사명 아래 광주·전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제인들을 만나 지역 경제 살리기 해법, 나만의 투자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한다.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한다.춘풍추상(春風秋霜)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채근담(菜根譚)에서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하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세금을 걷어 나라살림을 조달하는 국세청은 4대 사정기관에 포함된다. 법이 정하는 권한을 갖고 추상 같이 세금을 징수하라는 의미다.지난 6월 26일 오후 만난 .. 2024. 7. 2.
반짝 활황 뒤 발길 뚝…‘텅’기타 거리 광주 남구, 2017~18년 사직동 통기타 거리 골목활성화 사업 지자체 예산 끊기고 관리 소홀…점포 32곳 중 10여 곳만 남아 남구 “사업 종료 후 관리 주체는 상인…활성화 방안 협의할 것” 전국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혔던 광주시 남구 ‘사직동 통기타 거리’가 관리가 되지 않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지자체가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바람에 겨우 되찾았던 옛 명성을 다시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12일 광주일보 취재진이 찾은 광주시 남구 사직동 통기타 거리는 적막만이 가득했다. 광주 천변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가는 170m 골목에 조성된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는 오랫동안 영업하지 않은 듯 굳게 닫힌 가게가 많았고, 가게 유리문에는 수년 전 진행한 빛바랜 공연 포스터와 플래카드가 덕지덕지.. 2024. 3. 13.
확 줄어든 지방교부금 … 민생 더 팍팍해진다 광주·전남, 각종 사업 취소·축소·조정 … 역대급 ‘허리띠 졸라매기’ 재정 한파에 부동산 관련 세금도 급감 … 내년 지역경제 전망 ‘암울’ 광주·전남 경제에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침체된 경기 진작에 나서야할 지자체들이 정부의 세수 감소로 지방에 내려올 교부금이 줄어들면서 돈을 풀기는 커녕,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면서다. 사업 밑천으로 쓸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각종 사업을 취소·축소하거나 조정·보류 계획을 세우면서 내년 지역경제에도 암울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돈 없는 전남 자치단체, 경기 진작 엄두도 못내=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보다 15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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