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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15

전국체전 열기에 전남 곳곳 들썩…지역경제 활력 선수단·가족·임원 등 3만여명 몰려…역대 최대 규모 숙박업소·유명 음식점 등 만원 사례…관광지도 북적 해남지역 소상공인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기가 번졌다. “요즘만 같으면 살겠다”고 말하는 소상공인들도 적지 않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학부모, 관람객 등의 발길이 몰려들면서 호텔·모텔, 식당가는 물론, 관광지 등 해남 읍내가 연일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남에서는 전국체전 경기 중 펜싱과 근대 5종 두 종목이 열렸지만 펜싱 786명에다, 근대 5종 568명 등 참가 선수만 1300명이 넘고 선수 가족까지 포함하면 줄잡아 2000명이 해남에 머물렀다. 해남과 멀지 않은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도 찾아오면서 특산품 판매장 매출이 뛰고 음식점, 치킨집 등은 초저녁부터 재료가 떨어져 주문이 불.. 2023. 10. 18.
전남도,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 시동 순천시 등과 신대지구에 ‘스타필드’ 추진…광주·전남 과열 우려 전남도가 지역 내 복합쇼핑몰 유치를 거들고 나섰다. 순천시의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신대지구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남해안권 관광벨트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전남도의원도 순천시가 염두에 둔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점을 염두에 둔 듯 도의회 정례회에서 해제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지원하고 나섰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에도 스타필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광주·전남의 복합쇼핑몰 과열 경쟁 분위기도 감지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내로 복합쇼핑몰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 2022. 9. 15.
광주시, 침체한 지역 경제 견인 명품강소기업 육성 기술력 갖춘 유망중기 7곳 예비-명품강소기업 선정 연구개발·자금 등 맞춤지원 광주시가 침체한 지역 경제를 다시 견인할 명품강소기업 육성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2년 예비(PRE)-명품강소기업’ 7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덴바이오, ㈜멘퍼스, ㈜승광, ㈜전진티티에스, ㈜하이롬, 한국광학기술㈜, 21세기메디칼㈜ 등이다.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 2022. 7. 14.
[2022년 대선의 해 신 균형발전 원년으로] 커지는 미래산업 격차 멀어진 국가균형발전 심의위원 구성부터 수도권 편중···중앙부처 공무원들 수도권 선호 정부 주도 사업 선정 지방 배제···위원회 수도권·지방 동수 구성 지난 7월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 지난 3월 AI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00억원 규모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했다. 당시 이용빈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를 염두에 두고 해당 사업을 관련 부처에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 선정이 유력시 됐지만 결국 AI인프라 등이 편중돼 있는 경기도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선정을 놓고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광주시는 사업 선정..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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