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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등과 신대지구에 ‘스타필드’ 추진…광주·전남 과열 우려
전남도가 지역 내 복합쇼핑몰 유치를 거들고 나섰다.
순천시의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신대지구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남해안권 관광벨트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전남도의원도 순천시가 염두에 둔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점을 염두에 둔 듯 도의회 정례회에서 해제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지원하고 나섰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에도 스타필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광주·전남의 복합쇼핑몰 과열 경쟁 분위기도 감지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내로 복합쇼핑몰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실무 접촉을 통해 순천시 입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순천시가 지난달 31일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유치 사업에 뛰어들자 전남도가 힘을 보태고 나선 모양새다. 사업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곳은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교육기관 부지(10만7000㎡)로, 순천시 소유지만 여태껏 사업자를 찾지 못해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상업용지가 아닌 교육용 부지인 만큼 상업용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승인 절차와 용도변경 절차 등 까다로운 정부 승인을 거쳐야 하다.
또 신세계 측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스타필드 조성계획을 발표한 만큼 승용차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순천에 같은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도 미지수라 광주·전남 간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전남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이 유치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순천시의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신대지구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남해안권 관광벨트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전남도의원도 순천시가 염두에 둔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점을 염두에 둔 듯 도의회 정례회에서 해제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지원하고 나섰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에도 스타필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광주·전남의 복합쇼핑몰 과열 경쟁 분위기도 감지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내로 복합쇼핑몰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실무 접촉을 통해 순천시 입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순천시가 지난달 31일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유치 사업에 뛰어들자 전남도가 힘을 보태고 나선 모양새다. 사업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곳은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교육기관 부지(10만7000㎡)로, 순천시 소유지만 여태껏 사업자를 찾지 못해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상업용지가 아닌 교육용 부지인 만큼 상업용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승인 절차와 용도변경 절차 등 까다로운 정부 승인을 거쳐야 하다.
또 신세계 측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스타필드 조성계획을 발표한 만큼 승용차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순천에 같은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도 미지수라 광주·전남 간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전남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이 유치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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