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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 등 8개 노선 검토
한국인 일본 무비자(사증 면제) 관광이 재개되면서 무안에서도 오는 12월부터 일본행 비행기가 뜬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을 출발, 베트남·일본·태국 등 3개 국가를 오가는 국제선 8개 노선의 운항이 검토되고 있다.
무안공항에서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항공편은 운항이 확정, 승객을 모집중이며 베트남 나트랑은 11월 16일부터 운항을 검토중이고 다낭·달랏행 전세기도 12월 1·15일부터 운항하기 위한 국토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행 비행기는 오는 12월부터 운항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제주항공이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행 전세기를 띄우고 태국 방콕 노선도 같은 시기에 운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여행사 승객 모집 여부 및 국토부 승인 상황에 따라 세부 운항 일정이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되면서 무안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4개월여 만인 올해 7월 14일 재개했으나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42일 만에 다시 중단된 바 있다. 국내선은 제주·김포 등 2개 노선이 승무원 부족 등으로 주당 1회씩 운항 횟수가 줄었지만, 오는 12월부터 다시 증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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