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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41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꽃집·정육점으로 확대 군산시가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 서비스를 꽃집과 떡집, 정육점 등으로 확대한다 군산시는 지역 꽃집, 떡집,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배달의 명수’ 가맹점을 모집한 뒤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의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가맹점 모집만 되면 곧바로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다. 배달의 명수는 군산시가 지난 3월 도입한 공공 배달 앱으로, 지금까지는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만을 대상으로 했다. 소상공인으로부터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받지 않고 소비자에게는 10% 가량의 할인 혜택이 있어 월평균 이용 건수가 3만여건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업종 확대를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2020. 9. 18.
남원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대상 선정 문화재청이 남원시 유곡리·두락리 등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남원·합천·김해 등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결정했다.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가야 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을 비롯해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등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국내.. 2020. 9. 16.
순창군, ‘재해펀딩’으로 위기 농가 구한다 호우 피해를 입은 순창지역의 한 농가가 ‘재해 펀딩’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눈길을 끈다.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전북우정청과 함께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순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재해 펀딩’을 출시, 운영하고 있다. 순창지역은 지난달 8일 기록적인 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21㏊가 침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순창의 가이아농장도 수해를 당했다. 최상품 유기농 미나리를 재배하는 가이아농장은 재배면적 6600㎡를 포함한 가공장·체험장 등 각종 시설이 모두 물에 잠겼다. 수확 예정이었던 30여t의 미나리는 모두 손실, 피해가 극심했다. 순창군은 다양한 구제방안을 고심한 끝에 전북우정청과 ‘재해 펀딩’을 운영하기로 협약, 펀딩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이 펀딩을 구매하면 가이아농장.. 2020. 9. 15.
90회 맞은 남원 춘향제, 코로나에도 명맥 잇는다 올해로 90회를 맞는 남원시 대표 축제인 ‘춘향제’가 명맥을 잇는 수준에서 초미니 축제로 치러진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제전위원회는 10일 개막하는 ‘제90회 춘향제’를 사상 처음으로 무관객,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진행한다. 프로그램도 최소화했다. 취소된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춘향제 추억 공모전’, ‘춘향제 로고송 이벤트’ 등 시민 참여 이벤트다. 46년 역사의 춘향국악대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가운데 하나로 춘향제의 대표 행사라는 점에서 당초 축제에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결국 추석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 이벤트는 지난달 초 사상 최악의 수해를 당한 점을 고려해 제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춘향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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