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40 전남도립미술관 1년, 문화예술공간으로 이건희 컬렉션·리움미술관 순회전 화제 기증 전용관 마련, ‘조르주 루오’전 추진도 관람객 9만여명…27일까지 무료관람 보존 수복가 등 전문직 인력 보강 필요 광양에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옛 광양역사 자리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은 독특한 건물 외관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전국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개관 기념전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굵직굵직한 전시가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414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남의 풍경을 담다’라는 컨셉으로 설계작업이 진행된 미술관은 전면을 유리로 감싼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가 그대로 반사돼 보이는 유리창으로는 사시사철 다양한 모습이 펼쳐지며 1만 759.. 2022. 3. 24. ‘상상이 펼쳐지는 미술 놀이터’ 전남도립미술관 참여형 교육공간 ‘어린이 아틀리에’ 운영 ‘동심 가득한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에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교육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층 ‘어린이 아틀리에’는 기존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이던 ‘어린이 아틀리에’와 연계한 어린이 창작 놀이 공간으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지각적 감각을 확장하고자 조성됐다. 공간은 구름, 무지개, 해, 달, 별 등 동심에 어울리는 실내장식과 아치형 천장 구조물을 활용해 설계했다. 2층 아틀리에서는 현재 ‘어린이 책 속 예술 나라-색깔과 모양으로 상상하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 구성·표현주의적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아티스트 북’을 중점적으로 만나는 기획전이다. 미술관은 앞으로.. 2022. 3. 22. 전남도립미술관, 다양한 기획전…10월 ‘야수파 거장’ 루오 작품도 만나요 오지호 등 14명 작가 ‘태양에서…’전 강운·박치호 개인전…이경모 회고전 ‘야수파 거장, 화가 루오를 만나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리움미술관 순회전(2월~5월)을 비롯해 올 한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눈에 띄는 전시는 10월에 열리는 ‘조르주 루오’전이다. ‘Forme, couleur, harmonie’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색채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야수파의 대표주자 루오(1871~1958)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개막해 올 3월까지 이어지는 ‘태양에서 떠나올 때’전은 태양 빛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심도 있게 관찰했던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 등 근현대 시기부터 동시대까지의 전남 미술사 흐름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참여작가는오지호·윤재후·양수아·임직순·고화.. 2022. 2. 20. 전남도립미술관 전용관 운영…기증자 뜻 기린다 송향선 대표·김정헌 작가 기증작 특별전 미술관 구입 소장품전도…이건용 등 전시 지난해 광양에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개관 전인 지난 2019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주고, 전시기획과 연구 및 미술관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증과 구입을 통해 지금까지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은 200여점이다. 특히 작품 구입 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공립미술관에게 ‘기증’은 소장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도립미술관이 기증전용관 운영을 시작했다. 소중한 작품을 전해준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올바른 기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미술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기증 전용관은 상설 운영되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2022. 1. 16.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