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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교육공간 ‘어린이 아틀리에’ 운영
‘동심 가득한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에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교육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
2층 ‘어린이 아틀리에’는 기존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이던 ‘어린이 아틀리에’와 연계한 어린이 창작 놀이 공간으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지각적 감각을 확장하고자 조성됐다.
공간은 구름, 무지개, 해, 달, 별 등 동심에 어울리는 실내장식과 아치형 천장 구조물을 활용해 설계했다.
2층 아틀리에서는 현재 ‘어린이 책 속 예술 나라-색깔과 모양으로 상상하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 구성·표현주의적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아티스트 북’을 중점적으로 만나는 기획전이다.
미술관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어린이 그림책 명작을 발굴·소개해 어린이들이 색채와 형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술과 문학을 융합시킨 참여형 복합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통합적 교육 기능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전시 도서 선정 및 공간 구성에는 ‘재미마주’ 이호백 대표가 공동기획자로 참여했다.
‘어린이 아틀리에’는 예약제(온라인 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4월부터 주 1~2회 만 5세~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1회당 10명으로 한정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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