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

경남 마산에 광주미술 뽐낸다

by 광주일보 2022. 3. 19.
728x90
반응형

드영미술관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4월29일~5월22일 마산현대미술관 전시

마산현대미술관

광주지역 청년작가들이 경남 마산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마산 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시프로그램을 지역 유휴공간에 매칭하고 순회 전시,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영미술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산현대미술관을 사업 거점 전시공간으로 확보했다. 전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22일까지 마산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의식의 그림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의식 아래 잠재하는 무의식을 탐구,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기획이다.

전시에서는 평면, 사진, 설치, 미디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시각예술작품 약 40여 점이 선보이며 김은경, 김자이, 문선희, 윤연우, 정덕용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해설과 더불어 ‘치유의 숲’(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예술 옷 입은 오월 광주, 베니스에서 꽃 피우다

‘민주·인권·평화 오월 광주 정신, 베니스에서 꽃 피다.’(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대규모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시는 코로나 19 속에

kwangju.co.kr

 

빛고을 광주, 빛나는 광주

5·18 광장을 가로지르던 사람들이 잠시 발길을 멈춰 어딘가를 응시한다. 웅장한 음악에 맞춰 옛 전남도청 건물 벽면으로 화려한 꽃무더기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마치 퍼즐을 맞추듯 새로운 모습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