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40 멀리서도 빛나는 존재감 ‘전남의 풍경을 담다’ 문화를 품은 건축물 열전 건축 도시의 미래가 되다 (18)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입구에 다다르자 낙후된 광양읍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던한 건축물이 눈에 띈다. 멀리서도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마치 3개의 건물이 기차처럼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건물의 유리를 통해 비치는 청량한 하늘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거대한 캔버스를 연상케 한다. 이름하여 ‘자연을 담은 미술관’. 서울의 에스아이(SI)건축사무소와 광주의 (주)디아이지(DIG)건축 사무소는 지난 2016년 광양시가 실시한 전남도립미술관 건축설계공모에서 ‘전남의 풍경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14개의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최종.. 2021. 2. 23. ‘G&J 갤러리’ 인사아트센터서 새로운 도약 광주시립·전남도립미술관 운영 지역작가 서울진출 교두보 역할 개관 기념 ‘더욱 미술 생활’전 공모 통해 올 한해 34회 전시 개최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008년 서울 인사동 미림화방 건물 2~3층에 ‘갤러리 LIGHT’를 오픈했다. 서울 무대 진출을 꿈꾸는 지역 미술인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 지방 공립 미술관이 서울에 자체 갤러리를 개관한 첫 사례로, 2012년 9월부터는 한국 화랑계의 중심인 종로구 사간동으로 장소를 옮겨 ‘갤러리 GMA’를 운영했다. 지난 2016년에는 시립미술관과 함께 전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서울 인사동 인사마루에 ‘G&J 광주전남갤러리’를 열었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문화상생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기획이었다. ‘G&J 광주전남갤러리’는 올해부터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2021. 2. 8. 공모 한달 전남도립미술관장 왜 발표 안하나 인사위 후보 2명 임명권자에 추천 전남지사 1·2위 후보 다시 면접 도 “검증기간 길어져…이번주 인선 예정” 새롭게 문을 여는 전남도립미술관장 선임과 관련, 공모 심사가 진행된 지 한달이 다 되가도록 신임 관장을 발표하지 않아 지역 문화계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옛 광양역사 1만 1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개관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부지를 확정하고 개관을 준비해 온 전남도는 최근 미술관 개관을 책임질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준비단장 공모를 진행중이다. 개관준비단장은 미술관 운영·발전계획 수립·시행, 미술작품 및 자료 수집·전시 등 도립미술관 개관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미술관이 문을 열면 도립미술관장직을 맡게 .. 2020. 4. 1. 김환기·천경자 작품, 전남도립미술관서 만난다 옛 광양역사 자리 지하1층·지상3층전시실·체험실 등 갖춰 10월 개관 오는 10월이면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에 문을 연다. 경전선 폐선부지인 옛 광양역사 1만 1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중인 광양도립미술관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됐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는 지하 1층 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전시체험실, 북카페, 지상 2층에는 대강의실, 워크숍 실, 지상 3층에는 리셉션 실, 학예연구실 등 예술인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갖춰진다. 건물 공사와 함께 전남도는 소장품 구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소장품 구입 추천 위원회’와 ‘구입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소장품 구.. 2020. 1. 28. 이전 1 ···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