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40 연계 전시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 이중섭·구본웅·이만익·손상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에서는 루오의 화풍과 예술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한국 근현대 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연계 전시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전에서는 이중섭·구본웅·박고석·이만익 등 1900년대부터 그의 영향을 받은 작가 23명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형상적 현실’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해방과 분단, 전쟁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외국 유학을 통해 꾸준히 현실 참여적 성격의 예술 활동을 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현실적 형상’을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자유의 상징인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실존.. 2022. 9. 6. 전남도립미술관으로 떠나는 문화 바캉스 기획전 ‘애도:상실의 끝에서’ 상실 속 애도…9월 12일까지 김수자·리히터 등 13명 참여 윤재우 특별기획전 한국1세대 서양화가 화려한 색채…9월 12일까지 박치호 개인전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관람하는 ‘문화피서’에 나서도 좋을 듯하다. 지금 광양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기획전 ‘애도:상실의 끝에서’, 윤재우 특별기획전, 박치호 개인전 등 차분히 둘러보면 좋을 전시들이다. #애도:상실의 끝에서 구부린 어깨 위에 십여개의 알록달록한 케이크 조각을 얹고 있는 작품 속 그는 원색의 아프리카 의상을 입고 있다.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인 작가 잉카 쇼니바레는 전통의상으로 알았던 ‘더치 왁스’가 사실은 서구 열강에 의해 인도네시아에서 이식된 것임을.. 2022. 7. 26. 리움미술관 순회전 성황리에 막 내려…3만여명 관람 전남도립미술관서 첫 지역 전시…코로나에도 관람객 발길 자코메티·앤디 워홀·조지 시걸 등 거장 40여명 100여점 만나 현대미술사(史)를 장식하는 스타급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리움미술관 순회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월24일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에서 개막해 지난 5월 29일 전시를 마친 ‘인간, 일곱개의 질문’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이건희 컬렉션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전 관람객은 2만 8000명이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으로 꼽히는 리움미술관이 재개관 기념전으로 기획, 서울 전시 내내 ‘전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전시를 재구성했다. 지난 2004년 개관한 리움미술.. 2022. 6. 2. 자코메티·데미안 허스트…리움 순회전 5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 …1만5000명 관람 데미안 허스트, 조지 시걸 등 40여명 100점 전시 5월7일 연계 강연…도슨트 설명회 매일 3차례 개최 전시장으로 들어가기 전, 미술관의 널찍한 로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출근하는 여섯 사람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조지 시걸의 조각 ‘러시아워’(1983)다. 굳은 표정의 인물상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 떠올리게 된다. 청동으로 만들어져 한 사람 당 무게가 100~120㎏에 육박하는 ‘러시아워’는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비싼 몸값의 작품이기도 하다. 현대미술사(史)를 장식하는 스타급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3개월 일정으로 시작된 전시는 이제 한.. 2022. 4. 30.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