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영103

‘완장 책임감’ 임기영 “팀 순위 올리기 먼저” ‘임시주장’ 맡은 뒤 KIA 6연승 볼넷 줄이자 이긴 경기 많아져 상승세 7월, 리그 중단 아쉬워 ‘책임감’이 임기영의 2021시즌을 만든다. 1년 만에 임기영의 자리가 많이 달라졌다. 지난 12월 결혼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무게감이 더해졌고, 양현종의 해외진출과 멩덴·브룩스의 부상으로 ‘에이스’ 자리를 맡아야 했다. 최근에는 ‘임시주장’ 역할까지 더해졌다.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바쁜 전반기를 보낸 임기영은 “초반 몇 경기를 빼고 꾸준히 한 게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꾸준함의 원동력은 ‘빠른 승부’였다. 임기영은 “그 전에 사사구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었다. 치라고 던졌다”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도 카운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했다. 초구에는 크게 보고 던지고, 투스트라이크 이후 유리할 때는 더 집중해서 던.. 2021. 7. 22.
KIA 멩덴, 11일 KT 상대로 복귀전 토요일 이의리 이어 일요일 출격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다니엘 멩덴이 11일 복귀전을 치른다. 윌리엄스 감독은 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가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멩덴이 11일 경기에서 던지게 된다. 브룩스의 복귀전과 마찬가지로 50개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며 “최근 비가 오면서 불펜진에 여유가 생겼고 오늘 몸 상태 체크했을 때 괜찮다고 했다. 앞으로 두 번의 선발 등판을 하게 되고, 휴식기에도 공을 던지면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멩덴은 1위 KT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다.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멩덴의 11일 등판을 놓고 ‘무대’를 고민했다. 첫 등판 날짜는 확정했지만 퓨처스리그와 1군 경기를 놓고 고민했던 윌리엄스 감독은 1군 등판으로 최종.. 2021. 7. 9.
브룩스가 불러온 바람…“1위 KT도 두렵지 않다” 에이스의 귀환에 KIA 마운드 안정 찾으며 반전의 7월 보내 야수진도 공수 집중력 높아져…홈 경기서 KT 잡을지 ‘주목’ 브룩스가 불러온 바람이 KT전에도 불까? 6월을 6승으로 마무리했던 KIA 타이거즈는 연승으로 새로운 달을 열면서 반전의 7월을 보내고 있다. 변화의 시작점에는 브룩스가 있었다. 지난 6월 1일 한화전을 끝으로 팔꿈치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던 브룩스는 지난 1일 NC와의 홈경기를 통해서 한 달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다. 그리고 브룩스는 우려를 떨어내는 피칭을 선보이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최형우의 복귀까지 맞물려 KIA는 연달아 NC전 연패, 두산전 연패를 끊어내면서 7월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브룩스의 가세로 KIA 마운드는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KIA는 멩덴에 이어 브룩스까지 .. 2021. 7. 9.
QS 7경기! 2승 뿐?… KIA 마운드 ‘버팀목’ 임기영 3승 도전 브룩스와 함께 팀 원투펀치 역할 QS·이닝·최소볼넷 팀 선발진 2위 비로 임기영의 시즌 3승 도전이 7일로 미뤄졌다. 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KIA 임기영과 한화 킹험은 등판 날짜를 하루 밀어 7일 맞대결을 벌인다. 브룩스가 빠진 지난 6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임기영은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3승을 노리게 된다. 올 시즌 임기영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멩덴을 대신해 브룩스와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뒤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끊는 등 13번의 등판에서 7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12경기에서.. 2021. 7.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