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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29

위더마이어 수석코치, KIA행 선택은 ‘최고’ PO 못 갔을땐 ‘실망’ KBO 리그 도전·광주 생활 만족...올 실패 원인, 부상·투수진 부진 마무리 훈련, 기본기에 집중...“젊은 선수들 능력 있어 희망적, 야구인으로 사는 삶 행복” “최고의 시즌이었다”며 웃은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동시에 실망스러운 해였다”고 KIA 타이거즈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뉴욕 양키스 출신인 위더마이어(64) 수석코치는 맷 윌리엄스 감독과 올 시즌 KIA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모든 게 좋았던 광주에서의 생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은 위더마이어 수석코치에게 ‘최고’였다. 하지만 목표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지 못한 부분은 ‘실망’으로 남았다. “목표했던 포스트 시즌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한 그는 부상과 마운드를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2020. 12. 7.
마무리 훈련 끝낸 호랑이들, 진짜 경쟁 지금부터 공·글러브 내려놓고 2주간 체력 단련…윌리엄스 감독 선수 맞춤 지도 코로나 영향 일정 없이 개인 훈련…이민우·임기영 등 선수 6명 결혼 ‘호랑이 군단’의 2020 마무리캠프가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됐던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이 지난 30일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방식의 캠프였다. 공과 글러브를 내려놓은 선수들은 ‘체력’에 초점을 맞추고 2주의 시간을 보냈다. 훈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향이 비슷한 선수끼리 조를 이뤄 호흡을 맞췄고, 윌리엄스 감독과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단점을 채우기 위한 맞춤형 스케줄이 준비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유연성, 체중관리, 부상 등 각각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생각 이상으로 선수들의 반응은 좋.. 2020. 12. 1.
KIA ‘도약 혹은 침체’ LG전 보면 안다 들쭉날쭉 타선에 선발 전력도 약화 4위 LG에 1.5게임 차 밀리고 6위 KT엔 반게임 차 추격 당해 이번주 LG·SK와 6연전...LG에 시즌 2승 4패로 열세 잔여경기도 최다 기선제압 관건…브룩스·양현종 역할 중요 ‘LG 잡아야 4강 간다.’ KIA 타이거즈의 순위 싸움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불펜의 핵심 박준표가 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고, ‘돌격대장’ 이창진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윌리엄스 감독이 시즌 목표로 ‘꾸준함’을 줄곧 강조하고 있지만 들쑥날쑥한 타선은 여전하다. 4·5선발 이민우와 임기영도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여러 고민이 쌓인 지난주 KIA의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열린 지난 4일 선발 이민우가 5이닝 6실점을 하면서 LG 트윈.. 2020. 8. 11.
1점 차 살얼음 승부, 김호령 시간이 시작된다 KIA 중견수 이창진 부상 빈자리 메워 타구 읽는 능력 탁월…호수비로 주말 NC전 역전승 발판 맷 감독 “믿음직한 선수”…세밀한 수비 플레이 호평 김호령의 ‘쇼타임’이 다시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부상 암초를 만났다. 팀의 톱타자 겸 중견수를 맡아준 이창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창진이 이탈하면서 김호령에게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승리를 지키는 것이다. 타격 슬럼프 때문에 한발 물러나 있던 김호령은 이창진의 부상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의 빛나는 조연이 됐다. KIA는 이날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7회 1사까지는 지옥이었다. NC 선발 라이트의 호투에 묶이면서 단 하나의 안타..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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